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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

시대별 사회별 이상적인 인간형 시대별 사회별 이상적인 인간형 시대별 사회별 이상적인 인간형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사회마다 어떤 사람을 높이 평가하느냐의 기준은 저마다 다릅니다. 또 기술, 억양, 기질, 성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어떤 사람들을 단죄하거나 무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규정은 영원한 것도 아니고 보편적인 것도 아닙니다. 어떤 곳에서는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이나 자질이 다른 곳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거나 경멸의 대상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로 유명한 알랭 드 보통의 [불안] 중에서 [시대별 사회별 이상적인 인간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여러 시대, 여러 사회에서 어떤 사람을 명예로운 사람으로 간주했는지,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은 어.. 더보기
한글날 잘못 사용하고 있는 어휘 40가지 바로알기 한글날 잘못 사용하고 있는 어휘 바로알기 오늘은 569돌을 맞은 한글날입니다. 10월 9일 한글날은 잘 알고 있듯이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선양하기 위해 지정된 국경일입니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10월 9일로 정한 것은 1940년 경북 안동에서 발견된 [훈민정음] 원본의 말문(末文)에 적힌 ‘정통(正統) 11년 9월 상한(上澣)-세종 28년 9월’을 양력으로 하면 10월 9일이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행사만 하고 공휴일로 지정하지는 않았다가 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었는데, 한글날에 대한 이런 푸대접(?)은 곧 한글에 대한 푸대접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오히려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한글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문자라며 부러워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한글날 잘못 사용하고.. 더보기
[불안] 남의 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면 불안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삶은 하나의 욕망을 또 다른 욕망으로, 하나의 불안을 또 다른 불안으로 바꿔가는 과정이다. 불안 저자 알랭 드 보통 지음 출판사 이레 | 2005-10-1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영국의 젊은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의 신작으로 지난 2천년간의 철... 알랭 드 보통은 에서 오늘날 우리가 끊임없이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보다 유명해지고, 보다 중요해지고, 보다 부유해지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거기서 비롯되는 끊임없는 불안의 이유를 해명하기 위해 지난 2000년간 철학과 문학, 회화의 대가들이 남긴 유산을 파고들었다. “물질적 발전은 보통 시민들에게 지위, 성취, 수입에 대한 불안의 수준을 높이는 곤혹스러운 현상을 가져왔다.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