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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속삭임

결심을 방해하는 말 8가지 결심을 방해하는 말 8가지 힘든 결정을 내릴 때, 계획만 세워두고 실천은 오랫동안 미뤄왔던 일을 시작하려 할 때, 습관을 바꾸겠다고 마음먹을 때 우리 내면에서는 "그건 너무 어려운 일이야", "노력해 봐야 소용없어"라는 악마의 속삭임이 결심을 방해하곤 합니다. 자기경영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 박사는 [네 안의 적을 길들여라]에서 이렇듯 결심에 초를 치고, 결심을 갉아먹는 마음속 훼방꾼을 최상의 친구로 만드는 방법을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결심을 방해하는 말 8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사건건 결심을 가로막는 말들을 되짚어보면서 한층 더 정돈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1 "절대 불가능한 일이야" 불가능한 일을 시도하는 건 시간낭비다.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더보기
곡성 아니땐 굴뚝에 연기를 피우고 불을 지르는 의심의 불씨 곡성 아니땐 굴뚝에 연기를 피우고 불을 지르는 의심의 불씨 장대비가 쏟아지고 강풍이 몰아치는 산길을 힘겹게 걷는 기분이었다. 게다가 이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저녁 어스름이어서 시야도 좁아지고 발밑도 컴컴해서 행여 발이라도 헛디뎌 천길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지는 건 아닌가 싶어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었다. 무려 156분이라는 긴 시간을 나홍진 감독은 영화 [곡성]에서 절대 현혹되지 말라고 했음에도 기어이 덥석 미끼를 문 종구(곽도원)를 괴력의 힘으로 내달리게 한 것처럼 관객들도 그렇게 내달리도록 만들고 싶었던가 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싹뚝 칼로 자른 듯 영화가 끝났는데, 아무런 생각도 할 겨를 없이 종구와 함께 무작정 내달려온 탓인지 잠시 동안 말 그대로 기분이었다. 그리고는 영화관을 나서면서야 어느덧..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