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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

다산 정약용이 들려주는 독서교훈 5선 다산 정약용이 들려주는 독서교훈 5선 칠흑같이 어두운 봉건시대에 실낱 같은 한 줄기 민중적 의지로 75년을 치열하게 살다 간 다산 정약용은 먼 바닷가로 유배당해 18년간을 중죄인으로 지내는 동안에도 다방면으로 올곧은 생각을 나누고자 두 아들과 형님, 친지들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박석무 교수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에 그 내용을 편역해 담았습니다. 다산이 학연, 학유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다산 정약용이 들려주는 독서교훈 5선]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독서의 참뜻을 알려주는 더없이 소중한 깨우침이 될 것입니다. 다산 정약용이 들려주는 독서교훈 5선 1 오직 독서만이 살아나갈 길이다 누대에 걸친 명문가 고관들의 자제들처럼 좋은 옷과 멋진 모자를 쓰고 다니며 집안 이름을 떨치는 것은 못난 자제라도 누.. 더보기
정약전..흑산의 물고기 박사 손암과 자산어보 정약전..흑산의 물고기 박사 손암과 자산어보 손암 정약전 초상(이미지 출처 오마이뉴스) 실사구시 사상에 충실했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형인 손암 정약전은 정조 때 병조좌랑 등을 지냈지만 천주교에 입교한 후 이승훈과 더불어 포교활동에 가담합니다. 하지만 다산, 손암을 아꼈던 정조가 세상을 떠나고 순조 1년(1801년) 신유박해에 연루된 두 형제는 다산은 강진으로, 손암은 흑산도로 각각 유배를 떠납니다. 그 후 다산이 강진에서 [목민심서] 등을 집필하는 동안 손암은 흑산도의 물고기들을 관찰하고 기록한 [자산어보(玆山魚譜)]를 남깁니다. "백성의 현실을 외면한 헛된 학문이 아니라 백성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참된 학문, 그것이 실학이다"라고 말한 흑산의 물고기 박사 손암 정약전의 생애를 김만선의 [유배]와 손택.. 더보기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 10가지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 10가지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 10가지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10가지입니다. 과골삼천(踝骨三穿), 복사뼈에 구멍이 세 번이나 날 만큼 정좌한 채 학문에 몰두하여 평생 5백여 권의 저서를 남긴 다산 정약용은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입니다. 목위민유호(牧爲民有乎), 통치자는 백성을 위하는 일을 할 때만 존재 이유가 있다고 다산의 모든 개혁안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오직 백성의 편의와 생활을 위주로 한 것이었습니다.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 10가지 [목민심서](牧民心書)는 본디 다산 정약용이 백성을 위해 일하는 목민관의 도리를 기록한 책입니다. 목민관이란 고을의 원이나 수령을 이르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