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실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적 연산군(김지석)과 무오사화 갑자사화..조선의 4대 사화 역적 연산군(김지석)과 무오사화 갑자사화..조선의 4대 사화 드라마 [역적]에서 백성을 훔친 도적 홍길동(윤균상) 못지않게 중요한 또 하나의 인물은 연산군(김지석)이다. 자신의 친어머니가 폐출당해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난 것을 모르고 자란 세자 이융(연산군)은 왕위에 오른 후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내면에 잠재돼 있던 광기를 거침없이 드러낸다. 그리하여 왕위에 올라 있던 12년 동안 무오사화, 갑자사화 등 두 차례에 걸친 사화를 통해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죽이는가 하면 자신을 비판했던 무리는 단 한사람도 곁에 두지 않는 폭군으로 군림했다. 혹자는 소외빋는 어린시절을 보낸 상처가 너무나도 깊었기 때문이라는 동정론을 펴기도 하지만, 그 점을 감안한다 해도 연산군이 행한 폭정은 그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쳤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