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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들려주는 명언 20선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들려주는 명언 20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제국의 16대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자였습니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그는 할아버지에게 입양되어 당대 최고의 학자들에게서 수사학, 철학, 법학, 미술 등을 공부합니다. 로마제국의 황금기가 저물어갈 무렵 황제가 된 그는 전쟁터에서 여러 해를 보내며 격무에 시달리게 되는데, 그 와중에 틈틈이 [명상록]을 씁니다. 인생과 우주의 본성, 신들의 존재방식 등에 대해 쓴 이 책은 스스로를 경계하고 깨우쳐 올바른 길을 가고자 한 황제 개인의 치열한 고뇌와 자기정화, 그가 꽃피운 후기 스토아 학파의 사상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의 [명상록]에서 뽑은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들려주는 명언 20선]입니다. 로마 황제 마르쿠스.. 더보기
현대인들이 새겨야 할 장자의 가르침 7선 현대인들이 새겨야 할 장자의 가르침 7선 중국 전국시대의 도가(道家)를 대표하는 사상가 장자(莊子)의 학문은 대자연에 철저히 순응하는 한편 삶과 죽음이 하나가 되는 무위자연적 달관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음을 비워서 이해관계가 없고, 이름이 없어서 명예를 구하지 않으며, 공로를 탐내지 않아서 남과 다투지 않고, 말이 없어서 시비를 가리지 않고, 귀천이 없어서 편안하고, 생사를 초월했으므로 기쁨도 슬픔도 없으며, 처음도 끝도 없이 대자연에 몸을 맡기는 것이 곧 인간의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이 새겨야 할 장자의 가르침 7선]입니다. 모든 것이 풍요로운 첨단문명 사회에 살면서도 늘 불안하고 허무한 마음을 이기지 못해 진정한 행복과 평온을 갈구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삶의 지침.. 더보기
장자 본성을 잃지 말고 변화에 순응하라 장자 본성을 잃지 말고 변화에 순응하라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한 수많은 학자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장자는 "옛사람들은 겉모습은 바꾸지만 속마음은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때에 따라 겉모습은 바꾸었어도 내면에 품은 본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고수했던 옛사람들의 삶의 자세를 강조한 말입니다. 즉 "겉은 변하되 속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은 외부세계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감사하면서 규칙에 순응하고 내면세계는 견고하게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자'에 대한 강의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이징사범대학 영상미디어과 교수 위단이 들려주는 [장자 본성을 잃지 말고 변화에 순응하라]입니다. 내면의 본성을 잘 지키는 한편 밖으로는 넉넉한 마음과 밝은 통찰로 어떤 상황 변화에도 편안하고 다른 사람들과 .. 더보기
달라이 라마의 분노 다스리기 8단계 달라이 라마의 분노 다스리기 8단계 달라이 라마의 분노 다스리기 8단계 달라이 라마의 분노 다스리기 8단계입니다. 망명생활 중에도 사랑과 비폭력으로 티벳 문제를 해결했던 달라이 라마는 1959년 중국의 티벳 통치에 반대하여 인도로 망명해서 티벳 망명 정부를 세웠으며 그 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불교의 가르침을 알리는 한편 국제사회에 티벳의 독립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군대도 경제력도 없고 내놓을 만한 정치적 카드도 없습니다. 그는 단지 비폭력과 자비를 옹호할 뿐입니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고 말한 마오쩌둥과 달리 달라이 라마는 "가장 위대한 힘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자비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비의 무한한 힘을 해치는 주범은 미움과 분노라고 보고 있으며, 이 미움과.. 더보기
연이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누군가 줄을 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소설가 소노 아야코는 "구속은 자유다"라고 말하면서 연에 빗대어 왜 구속이 자유일 수 있는지를 짧은 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연이 하늘 높이 날 수 있는 것은 누군가 줄을 당기고 있기 때문이며, 그 줄이 없으면 곧 땅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연이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누군가 줄을 잡아당기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맹자의 성선설은 "인간은 타고난 본성은 선하지만 나쁜 환경이나 그릇된 욕망으로 인해 성장하면서 점점 더 악해진다"는 주장이다. 반대로 순자는 "인간은 타고난 본성은 악하지만 성장하면서 교육을 통해 후천적으로 도덕적 교양을 습득함으로써 점점 더 선해져 간다"는 성악설을 주장했다. 하지만 누가 어떤 학설을 주장했든, 또 누가 어떤 학설에 동조하든, 결국 인간의 마음엔 선과 악.. 더보기
내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해진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그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왠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닐까 걱정한다. 그래서 행복해지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놀랍게도 실제로 이 죄책감 때문에 행복해질 수 없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마음가는 대로 해라]의 저자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앤드류 매튜스는 [그럼에도, 행복하라]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며 오히려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오히려 이기적이다!"라고 말한다. 행복한 사람은 훨씬 더 남을 잘 배려하고 사려깊게 행동하며, 더 좋은 친구가 되고, 더 사랑스러운 연인이 되고, 더 능력있는 직원이 된다. 반면에 불행한 사람은 자기 생각만 한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행복한 사람들은 이런 경향을 보인다. 자진해서 설겆이.. 더보기
[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편안한 관계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꽁치는 키우기가 매우 어려운 생선이라고 한다. 무조건 한쪽 방향으로만 헤엄치는 습성이 있어서 수족관 안에 따로 물의 흐름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엉뚱한 방향으로 헤엄쳐 가다가 수족관 벽에 머리를 부딪쳐 바로 죽기 때문이다. 양도 흔히 순한 동물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만들어진 가치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옛부터 양을 아주 이기적이고 고집스러운 동물로 풍자했다고 한다. 남이 잘 되는 꼴은 죽어도 못 보는 동물로 알려진 양은 단순하기까지 해서 우두머리 뒤만 졸졸 따라가다가 앞에 선 우두머리가 절벽으로 뛰어내리면 자기도 무작정 그 꽁무니만 보고 뛰어내린다고 한다. 게다가 여름엔 다닥다닥 붙어 자고 겨울엔 하나씩 서로 멀찍이 떨어져 자는데, 그 이유는 여름엔 옆에 있는 양이 시원할까봐 더 더우라고 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