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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

징비록 조선의 거대 전투함 판옥선 징비록 조선의 거대 전투함 판옥선 징비록 17회에서는 드디어 애타게 기다리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누가 그 역을 맡을까 의견이 분분했고, 그러다 보니 그 역을 맡게 될 사람이 부담이 크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김석훈씨가 캐스팅된 것을 알고는 아주 탁월한 선택이다 싶었습니다. 마지막에 잠깐 등장한 것만으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카리스마 넘치는 단단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었으니까요. 징비록 조선의 거대 전투함 판옥선 그리고 요리조리 도망만 다니기에 바쁜 선조(김태우)에게 지친 조선의 백성들을 구하고자 수군을 향해 "들어라, 지금부터 우리가 지킬 구역은 조선의 바다 하나뿐이다. 전군 출정 준비하라!"는 짧고 강렬한 말로 앞날의 길고 긴 전투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임진왜란 동안 이순신.. 더보기
왕의 얼굴 선조 이성재와 광해 서인국의 관상 대결 왕의 얼굴 선조 이성재와 광해 서인국의 관상 대결 조선의 임금은 반드시 왕의 얼굴을 한 자가 되어야 한다 왕의 얼굴 선조 이성재와 광해 서인국의 관상 대결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은 선조 이성재가 세자 광해군 서인국을 역적으로 몰아세우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아버지와 아들이 이런 팽팽한 대립을 하게 된 원인은 바로 관상에 있었다. 후궁 출신의 서자였던 선조는 왕위에 오르기 전 조선 최고의 관상가 백경 이순재에게서 "왕이 돼서는 안 될 관상이다. 그 뾰족한 얼굴의 관상으로는 왕이 되면 나라에 큰 환란을 가져올 것이다"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백경의 그 말을 가슴에 꼭 품은 채 스스로 '왕이 되어서는 안 될 관상'이라는 사실을 남모르게 숨겨왔다. 그 후 선조는 왕의 얼굴을 가진 광해를 자신을 위협할 .. 더보기
조선의 청백리 박수량과 청백리 정신 조선의 청백리 박수량과 청백리 정신 조선의 청백리 박수량 청백리(淸白吏)란 조선시대 대신, 대간(臺諫) 등의 추천을 받아 공식적으로 인정한 청렴한 관직자를 말합니다. 당시 청백리들이 지켰던 공직윤리는 자신을 수양한 후에야 비로서 남을 교화한다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이었으며, 청렴과 근검, 도덕 등을 매우 중요시했습니다. 즉 조선시대에 청백리 정신은 선비사상과 더불어 이상적인 관료상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EBS 역사채널e에서 방영한 조선의 청백리로, 어떤 글자도 적혀 있지 않아서 주인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비석 백비(白碑)의 주인 박수량((朴守良)을 통해 알아본 청백리 정신입니다. 조선의 청백리 박수량의 백비에는 숨겨진 사연이 있다 전라남도 장성에는 이름은 물론 그 어떤 것도 적혀 있지 않아서 묘의 주인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