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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미스 함무라비 성동일 가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아는 자 아름다워라 미스 함무라비 성동일 가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아는 자 아름다워라 며칠 전 대법원 대법관 퇴임 후 스스로 법원행정처를 찾아가 시골판사가 되겠다는 법조인이 있어서 큰 화제가 됐다. 박보영 전 대법관이 그 주인공인데, 대법관 출신이 시·군법원 판사를 지원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종종 회자되는 전관예우 문제를 불식시키고, 판사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말 그대로 아름다운 은퇴다. 미스 함무라비 성동일 가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아는 자 아름다워라 두 달 가까이 머리와 마음을 정화시켜 주던 문유석 판사 극본의 JTBC 법정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가 지난주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 속에서 종영했다. 종영과 함께 한세상(성동일) 부장판사도 사직서를 냈다. 법정에서도 그랬지만, 특히 그.. 더보기
미스 함무라비 원수를 돌에 새긴 성공충(차순배) 부장판사 미스 함무라비 원수를 돌에 새긴 성공충(차순배) 부장판사 미스 함무라비 원수를 돌에 새긴 성공충(차순배) 부장판사 성공충(차순배) 부장판사가 한세상(성동일) 부장판사에게 멱살을 잡혔다. 성공충 부장판사는 JTBC 법정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 나오는 서울중앙지법 민사 49부 부장판사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바에 따르면 '성공충'이라는 이름에서 쉽게 연상되듯, 눈을 가린 경주마처럼 대법관 자리만 보고 평생을 달려온 사람이다. 다른 판사들 사건처리 통계까지 다 체크하면서 언제나 사건처리 1등을 놓치지 않고, 대법원이 조정을 강조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조정률 1등을 차지한다. 통계수치에만 목을 매다 보디 법원 안팎으로 원성이 자자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성부장에게 무슨 이유에서인지 머리끝까지 화가 난 한부장.. 더보기
미스 함무라비 류덕환 이엘리야의 달콤씁쓸 로맨스 미스 함무라비 류덕환 이엘리야의 달콤씁쓸 로맨스 미스 함무라비 류덕환 이엘리야의 달콤씁쓸 로맨스 가족드라마를 표방한 일일드라마나 주말드라마의 단골메뉴 중 하나는 자식의 사랑 문제 혹은 결혼 문제다. 집안형편이며 학벌, 직업 등 여러 가지 조건이 대체적으로 비슷한 사람들끼리 교제를 하거나 결혼해야 한다는 것을 내세워 부모의 극심한 반대를 갈등구조로 삼는 구태의연한 스토리를 곰국처럼 지치지도 않고 우려먹는 것이다. (때로는 사별을 했거나 이혼한 부모의 재혼에 제동을 걸고 나서는 자식들의 이야기도 심심찮게 펼쳐져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한다.) 도대체 왜 성인남녀의 결혼에 부모들, 그 중에서도 어머니가 그토록 쌍심지를 켜고 나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갈 때가 많다. 자기 자식이 잘났다고 생각한다면, 혹은 자신이 .. 더보기
미스 함무라비 가온(김욱) 본드 중독이 아니라 외로움 중독이었다 미스 함무라비 가온(김욱) 본드 중독이 아니라 외로움 중독이었다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범죄자들을 보면 어릴때 부모로부터 지속적으로 학대를 받거나 폭력을 당한 경우가 많다. 물론 현실에서도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어린시절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가정폭력에 시달려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로부터 아무리 넘치는 사랑을 받아도 모자랄 어린시절을 학대와 폭력의 공포 속에서 보내게 되는 아이들은 성인이 되면 역시 자신이 받은 그대로 자기 아이를 학대하거나 폭력을 행사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른바 '폭력의 대물림'이다. 언제 주먹이 날아올지, 어느 때 몽둥이가 휘둘러질지 몰라 늘 전전긍긍하며 지내야 하는 이 아이들은 때로는 그 공포가 극에 달하면 속으로 부모가 어디론가 제발 사라져 버리거나, 심지어는 죽어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