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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분노와 증오 내려놓기 분노와 증오 내려놓기 남아프리카공화국 8대 대통령이자 세계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었던 만델라는 "증오는 자신이 독약을 마시고, 그 독약이 적들을 죽여주길 바라는 것처럼 어리석은 짓이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분노나 증오를 품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말입니다. 게다가 분노와 증오를 품으면 몸에서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고, 이것이 오랜 기간 쌓이면 저항력이 약해져 갑상선 기능과 근육, 골질에 손상을 입는다고도 합니다. 따라서 분노와 증오는 과감하게 내려놓는 것이 좋지만, 그것이 마음먹은 대로 쉬운 일이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대만의 작가 류쉬안이 하버드 심리학을 통해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들려주는 [분노와 증오 내려놓기]입니다. 가슴속에 쌓인 분노와 증.. 더보기
만델라가 들려주는 교훈 10선 만델라가 들려주는 교훈 10선 흑인 민권운동가이자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이끌었던 넬슨 만델라는 약 27년간 감옥생활을 하면서 남아프리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흑인의 희망이었습니다. 그는 수감생활을 통해 깨달은 교훈들을 실천함으로써 지도자가 되고 타인의 모범이 될 수 있었으며, 이 교훈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의 편집장 리처드 스텐절의 [만델라스 웨이(Mandela's Way)]에는 저자가 만델라와 오랜 시간 싶은 대화를 나눈 끝에 뽑아낸 삶의 중요한 교훈 15가지가 담겨 있는데, 이 중 만델라가 들려주는 교훈 10선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떤 면에서 전 인류의 권리를 위해 싸웠던 만델라, 어느 누구도 자신이 당했던 취급을 받지 .. 더보기
간디 20세기 인류는 간디라는 위대한 혼을 쏘아올렸다 / 간디 조각상 설립 영국의 식민지배에 ‘비폭력’ 으로 맞섰던 ‘인도 독립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의 조각상이 영국 런던의 의회 광장에 들어설 것이라는 뉴스입니다. 중국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반성은 고통스러웠지만 옳은 것이었다”며 과거 침략의 역사를 반성한 데 이어, 인도를 식민지배한 영국이 자국을 상대로 독립운동을 펼쳤던 간디의 조각상을 의회 광장에 세우는 것은 과거사를 기억하는 영국 나름의 방식이자 일종의 사과로도 보인다고 7월 8일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헤이그 외무장관은 “간디의 평화사상과 차별에 대한 저항, 인도를 나아가게 하려는 열망과 비폭력주의는 오늘날에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고, 오스본 재무장관은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의 아버지인 간디를 ‘의회들의 어머니’(영국의회) 앞자리에 모실 때가 됐.. 더보기
빌 게이츠, 가난한 이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세상을 바꿔라! 지난 6월 15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와 부인 멜린다는 스탠포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졸업생들에게 "가난한 이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세상을 바꾸라"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그는 "만약 혁신이 순전히 시장 주도로만 이뤄진다면, 그리고 우리가 큰 불평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면, 놀라운 진보와 발명은 세계를 더욱 더 크게 갈라놓고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빌 게이츠의 축사를 읽고 생각난 일들을 적은 것입니다. 7, 8년 전이었습니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카메라를 하나 새로 사려고 남대문 쪽에 나갔다가 서울역에 볼일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길을 가로질러가려고 서울역을 향해 대각선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그 길 가운데에 처음 보는 나지막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