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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인생 후반 웰다잉 준비하기 웰다잉 10계명 인생 후반 웰다잉 준비하기 웰다잉 10계명 아무리 현실의 삶이 고단하다 해도 죽음 앞에서 의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겐 웰빙(Well-being)과 웰에이징(Well Aging)도 중요하지만 웰다잉(Well Dying) 또한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웰빙과 웰에이징의 마지막 단계가 바로 웰다잉이기 때문입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재앙없는 노후를 위한 인생설계를 담은 [인생 후반 어디서 뭐하며 살지?]의 저자인 가정행복연구소 이성동 소장과 한국건강가정진흥협회 김승회 대표가 들려주는 [인생 후반 웰다잉 준비하기와 웰다잉 10계명]입니다. 인생 후반을 가치있게 살고 싶지만 이정표조차 없어 길을 잃고 헤매는 시니어들, .. 더보기
로봇, 소리 아버지 이성민에게 일깨워준 진정한 사랑 로봇, 소리 아버지 이성민에게 일깨워준 진정한 사랑 이 비유가 적합한지 모르겠지만, 이호재 감독의 영화 [로봇, 소리]를 보면서 느낀 황당함은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을 떠올리게 했다. 10년 전 실종된 딸 유주(채수빈)를 찾아나선 아버지 김해관(이성민)의 가슴 절절한 부성애를 보여주기 위해 미 항공우주국 NASA가 동원되는 것도 모자라 우리나라 국정원에 인공지능 로봇까지 내세우다니! 평소 무채색의 현실을 무작정 아름다운 파스텔존으로 바꿔 보여주고자 하는 판타지물이나 공상 속에서나 가능한 스토리를 펼쳐 보여주는 SF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터여서 현실과의 괴리가 너무 큰 내용에 더 적응이 안 되었던 것 같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 영화에 관한 한, 그런 황당함이 불쾌하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더보기
기부 어렵지 않아요..작은 나눔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 기부 어렵지 않아요..작은 나눔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 기부 어렵지 않아요..작은 나눔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 지난 27회 비정상회담에는 기부천사 션이 나왔습니다. 이날 그가 고민이라면서 내놓은 안건은 "지구를 구하는 데 올인하는 저 비정상인가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결혼한 다음날부터 자신이 가진 행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아내(배우 정혜영)와 함께 여러 가지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고 합니다. 또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우리가 사는 지구, 환경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런 그에게 몇 명 남아 있는 팬들은 좋아하던 음악도 버리고 온 가족이 지구를 구하는 일에만 힘쓸 것이냐고 묻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루 만 원이라는 작은 나눔으로 시작해 점점 더 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두 사람 지금은.. 더보기
화나면 흥분하는 사람 화날수록 침착한 사람 화가 났는데, 도저히 가라앉히기가 힘들 때, 어떻게든 화난 마음을 가라앉혀줄 좋은 글이 있다. 다만 이라고 말한 것은, 솔직히 분노에 휩싸인 순간에는 상대에 대한 미움이 극에 달하고, 또 뒤늦게 맞받아쳐 주었으면 좋았을 말이라도 생각나면 더 화가 나는 만큼,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뒤늦은 감이 있더라도 그 화를 몸과 마음에서 가볍게 떨쳐내는 데에는 다음 글이 효과만점이다. 장자의 라는 글인데,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을 테지만 다시 한 번 올려본다. 장자는 강에서 홀로 나룻배를 타고 명상에 잠기곤 했다. 그 날도 장자는 여느때처럼 눈을 감고 배 위에 앉아 명상에 잠겨 있었다. 그때 갑자기 어떤 배가 그의 배에 부딪쳐 왔다. 화가 치민 장자는 눈을 감고 생각했다. “무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