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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보는 세상/일상다반사

1월 양력설과 소한 대한 신구간 1월 양력설과 소한 대한 신구간 드디어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원숭이해가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결코 쉽지 않았던 지난 한 해였지만 잘 마무리하고 새 마음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올해는 더욱 어려운 한 해가 될 거라는 예상도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처럼 열정을 다해 산다면 올해가 끝날 무렵 되돌아보고 후회만 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우리 몸은 11개월마다 완전히 재생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육체적으로 보면 우리는 지금 생후 11개월에 불과하며, 11개월 후에는 또다시 새로운 부활을 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러니 지난 한 해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새로운 각오로 올 한 해를 보낸다면 11개월 후에는 멋진 모습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더보기
백담사와 돌탑, 그리고 건강한 퇴행을 부르는 응답하라 1988 백담사와 돌탑, 그리고 건강한 퇴행을 부르는 응답하라 1988 백담사 전경 TVN [응답하라 1988]의 시청률이 예사롭지가 않다. 뒤늦게 폭풍몰아보기를 하면서 홈페이지에 소개된 글을 보니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가족극"이라고 나와 있는데, 딱 그 소개글처럼 왁자지껄하니 재미있으면서도 끈끈하고 훈훈한 가족애가 느껴져서 시청률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국민드라마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듯하다. 특히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속담이 맞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넘치는 이웃사랑은 요즘처럼 몇 년 혹은 몇십 년씩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살아도 눈인사조차 나누지 않는 삭막한 세상에서는 꿈 같은 일로 여겨질 정도다. 그런데 [응답하라 1988] 9회에서는 다섯 가족들의 염려.. 더보기
지하철 시간표 및 도착정보 앱 추천, 지하철RT 안드로이드 무료앱 지하철 시간표 및 도착정보 앱 추천, 지하철RT 지하철 시간표 및 실시간 도착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인기앱, 무료앱 지하철RT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필수 앱으로 교통정보 앱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 중에서 버스나 지하철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은 누구나 하나쯤은 이미 사용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는 저는 지하철 앱에 유독 관심이 많습니다. 국내 출시된 많은 지하철 앱들이 각각의 장점과 지하철 노선도, 지하철 시간표, 지하철역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지하철 앱들을 사용하며 '사용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인 지하철 실시간 도착정보를 좀더 .. 더보기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행운 명언 20선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행운 명언 20선 지난 일요일에는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연휴 끝이어서 더 그랬을 테지만,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꽃을 보러 와서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힘겨울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도중에 두어 차례 소나기까지 퍼부은 바람에 우산을 펼쳐든 사람들로 길은 더 비좁아졌고, 우산이 없는 사람들이 비를 피하느라고 몰려든 곳은 또 그곳대로 몹시 붐볐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진행방향을 정해놓고 차례대로 사진을 찍었지만 그게 여의치 않아 발길이 닿는 대로 나아가다가 사람들이 좀 덜 붐빌 때를 틈타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말 그대로 꽃 반, 사람 반이었지요. 고양고양국제꽃박람회와 행운 명언 20선 입구 위에 이라고 씌어 있네요... 더보기
서울데이트코스 홍대 벽화거리와 함께하는 김동률 출발 서울데이트코스 홍대 벽화거리와 함께하는 김동률 출발 홍대 벽화거리는 홍대를 끼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사람들은 놓치기 쉬운 곳에 있습니다. 홍대 정문을 마주봤을 때 오른쪽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면 나타나는 그 거리는 얼마 전 개봉했던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데이트코스로 여러 차례 등장한 덕분에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코스로 꼽히게 됐습니다. 그 영화는 안 봐서 어떤 모습으로 나왔을지 상상만 해봅니다. 매년 가을 홍대 미대생들은 중심이 되어 거리미술전이 열리는데, 1993년부터 시작된 이 문화예술행사로 인해 홍대 주변 와우산로22길은 홍대 벽화거리(피카소거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데이트코스 홍대 벽화거리와 함께하는 김동률 출발 2주 전 토요일 그 동안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이 벽.. 더보기
용서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한 최고의 선물 용서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한 최고의 선물 용서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한 최고의 선물 용서 하면 맨 먼저 생각나는 것이 마크 트웨인이 남긴 "용서는 제비꽃이 자기를 밟아 뭉갠 발꿈치에 남기는 향기다"라는 아름다운 명언입니다. 또 칠레의 여성대통령 미첼 바첼레트의 "때론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도저히 지울 수 없는 분한 일들도 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지우고 용서하라. 왜냐하면 그런 기억과 분노들이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질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라는 말도 생각납니다. 용서를 하지 않으면 그 분노와 미움이 독이 되어 자신을 해치게 될 터이니, 그 미움의 독을 씻어낼 수 있는 길은 오직 용서뿐이라는 것이겠지요. 즉 용서는 타인을 위해서라기보다 자기 자신의 건강한 몸과 마음, 정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인.. 더보기
미생 정과장이 준 교훈..갑질이 안 통하는 슈퍼을이 되자 미생 정과장이 준 교훈..당당한 슈퍼을이 되자 미생 정과장이 준 교훈..갑질이 안 통하는 슈퍼을이 되자 수많은 을들의 힘겹고 고단한 직장생활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줌으로써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를 주었던 드라마 미생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혹여 새드엔딩으로 끝나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만일 오차장이 사표를 쓴 후 어디에도 정착을 못하고 그 후에도 계속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다니고 있거나, 정규직이 못된 장그래가 예전의 그 희망없는 삶으로 다시 돌아가 매일 한숨이나 푹푹 내쉬고 있는 것으로 끝났다면 미생을 시청했던 많은 사람들도 암울한 기분에 빠져들었을 게 분명하니까요. 그런데 사람 마음이란 게 참 묘해서,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난 것이 다행스럽다 싶으면서도 한편.. 더보기
아이폰 데이터 사용량 확인하기..어플 추천 데이터 위젯 아이폰 데이터 사용량 확인하기..어플 추천 데이터 위젯 아이폰 데이터 사용량 확인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폰 필수 어플, 그리고 추천 어플인 데이터 위젯을 소개합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출시로 아이폰 활용법에 대해 많은 분들의 관심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조금 복잡한 전화기와 메모장이 되기도 하며, 내 손안의 컴퓨터가 되기도 합니다. 보다 알차게 아이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폰 데이터 사용량 확인 방법과 데이터 사용량을 편리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폰 필수 어플, 추천 어플인 데이터 위젯의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폰 데이터 사용량 확인 방법 1) 통신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하는 가장.. 더보기
안동여행..안동포전시관..농가맛집 안동화련 안동여행..안동포전시관..농가맛집 안동화련 안동여행 중에 들렀던 안동포전시관입니다. 안동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1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특히 안동의 기후와 토질이 대마를 재배하는 조건에 아주 적합해서 고운 안동포가 지금까지 계승돼 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안동포전시관에서 본 안동포 관련 소개와 맛있고 영양만점인 연잎밥이 주메뉴였던 농가맛집 안동화련, 당도 20도가 넘는 사과 감홍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날 비가 내려서 안동포전시관 전면(全面)을 찍은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습니다. 안동여행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 안동여행..안동 도산서원과 시사단 ■ 안동여행..동화작가 권정생 생가와 권정생 동화나라 방문 ■ 수백 번의 손길로 탄생한 안동포 조선 초기 .. 더보기
안동여행..안동 도산서원과 시사단 안동여행 안동 도산서원과 시사단 안동여행 안동 도산서원 안동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면 아마 안동 하회마을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전 아직 그 유명한 하회마을엘 가보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1박 2일로 떠났던 안동여행에서도 동화작가 권정생 생가와 권정생 동화나라, 그리고 오늘 포스팅하는 안동 도산서원만 둘러보고 돌아오게 되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짧은 여정 중에 내내 가을비까지 내려 오가기도 좀 수월치 않았고 또 사진도 마음먹은 만큼 찍을 수 없었던 것도 아쉬웠구요. 그나마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는 아니어서 우산을 쓰고라도 둘러볼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안동 도산서원 전경 (이미지 출처 문화재청) 위 사진은 도산서원 전체를 찍지 못해서 문화재청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성리학의 대가 퇴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