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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사람을 쫓는 언어습관 8가지

 

사람을 쫓는 언어습관 8가지 

 

 

많은 사람들이 잘못 내뱉은 말로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그 때문에 멱살을 잡고 싸우는 낯뜨거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말 한마디가 원인이 되어 망신살이 뻗치거나 패가망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말은 굳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든가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는 속담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 사람의 거울인 말은 인간관계에서 창조와 파괴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즉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사람을 쫓는 말도 있습니다. 배려심이 담긴 따뜻한 말은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반면에 심드렁한 표정으로 귀찮다는 듯이 툭툭 내뱉는 말, 제멋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말, 함부로 던지는 비난이나 사소한 거짓말, 과장된 말 등은 상대방을 짜증나고 분노하게 만드는 언어습관입니다. 이 중 사람을 쫓는 언어습관 8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잘못된 언어습관을 알고 바로잡으면 유쾌하고 즐겁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을 쫓는 언어습관 8가지

 

무조건 칭찬만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지만, 칭찬이 좋다고 해서 판에 박힌 칭찬을 시도 때도 없이 늘어놓는 것은 언어의 남용에 불과하다. 칭찬은 의욕과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가 크지만, 신뢰가 가지 않는 칭찬은 자칫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말이 지나치게 많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의 이야기를 듣기보다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을 즐거워한다.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욕구만 채우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다. 대화는 캐치볼과 같아서 자기 이야기를 한 다음에는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 예의다.

 

 

아부/아첨의 말을 잘한다
누구나 칭찬에는 약하지만 가장 훌륭한, 최고로 멋진, 제일가는 등의 최상급 칭찬을 계속 들으면 오히려 불안해지고 부담스러워하게 마련이다. 사람에게는 칭찬이 지나치면 반사적으로 내면을 숨기고자 하는 잠재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4   자기 입장만 주장한다
어떤 형태의 대화에서든 자기 입장만 주장하면 대화는 그것으로 끝나버리게 된다. 따라서 화술의 핵심은 첫째 상대방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둘째 상대방을 열린 마음으로 대하며, 셋째 질문은 상대방이 말하고 싶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여유가 없고 불평이 많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끊임없이 불만을 토로해서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곤 한다. 타인을 부드럽게 대하면 자신의 마음도 부드러워지는 법이다. 반면에 불안과 공포의 감정은 흥분을 야기해서 자신이 가진 실력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게 만든다.

 

 겸손이 지나치다
“지나친 겸손은 오만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지나친 겸손은 참된 겸손이 아니다. 특히 극도로 자기표현을 감추고 겸손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은 사회에서 자신의 요구를 그대로 드러내면 환경에 적응해 나가지 못하지나 않을까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좋지 않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불쾌한 인상을 준다거나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버릇은 하루빨리 고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다리 떨기, 자주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고르는 버릇, 입으로 이상한 소리를 내는 버릇, 쉴새없이 이것저것 만지작거리는 버릇 등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경계심이 강하다 

인간관계란 상호작용이어서 내가 상대방에게 기분좋은 감정을 나타내면 상대방도 나에게 호의를 보여주는 법이다. 타인에 대한 경계심은 일의 진행을 가로막는 장애물일 뿐이다. “한 걸음 양보함은 백 걸음 양보함과 같다”는 명언도 있듯이 나 자신부터 마음을 열어보이자.

 

이상, 사람을 쫓는 언어습관 8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