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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제임스 알렌의 인생명언 12가지

 

제임스 알렌의 인생명언 12가지

 

 

참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습관부터 바꾸라고 일갈하는 제임스 알렌의 인생명언 12가지입니다. 흔히 돈이 없으면, 돈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고, 돈은 있으되 권력이 없으면, 권력만 가지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스스로 외모가 딸린다고 여겨지면, 외모만 받쳐주면 행복해질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희한한 것은, 남들이 그렇게 바라는 돈이며 권력이며 외모를 가진 사람은 또 다른 욕심을 부리면서 불행해한다는 것입니다. 아니,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더 불행해지는 이상한 현상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많이 갖기를 바라기보다 욕심을 줄이는 것이 참된 행복을 얻는 지름길이라는 인생명언도 나오는 것일 테지요. 

 

아무튼 세상에서 가장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많이 배우고, 이렇듯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도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지는 못할망정 인색하고 비열하게 갑질이나 하려 드는 사람들인 듯합니다. 남들은 나누고 싶어도 없어서 못하는 일을 자신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는데도 말이지요. 그렇게 하다가 결국은 꼭 막다른 골목에 이르거나 밑바닥에 떨어져야만 깨닫습니다. 아니, 그러고도 깨닫지 못한 채 이를 갈며 불행의 늪으로 더욱 더 깊이 빠져드는 사람도 많은 게 현실입니다. 

 

제임스 알렌의 인생명언 12가지

 

영국의 철학자 제임스 알렌[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에서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대해 말합니다. 흔히 타고난 운명은 불가사의한 힘을 갖고 있어서 돌이키기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또 실제로도 살다 보면 원인이 분명치 않은 일들도 끊임없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인생을 길게 놓고 보면 <원인>이 되는 씨앗을 올바르게 뿌리면 그 <결과>로 얻어지는 열매도 올바른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좋은 운명을 타고나도 잘못된 씨앗을 뿌려 파멸의 길을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리 좋지 않은 운명을 타고났어도 좋은 씨앗을 심으면 행복이라는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자연의 법칙인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른 거라는 것이지요. 책을 읽다 보니 너무 운명론적으로 치우치는 감이 있고, 또 착하게만 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착한사람콤플렉스로 몰아가는 느낌도 들지만, 하나같이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큰 깨달음을 주는 글 중 주옥같은 인생명언 12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욕망과 가까워지면 행복과 멀어진다
물질적인 성공을 지향하는 사람은 <일시적인 자기만족>과 <행복>을 곧잘 혼동한다. 이기적인 생각은 부(富)에 대한 집착을 낳고 인생에서 ‘좋은 것’을 빼앗아간다. 세상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부자들이 많은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욕망을 채우는 것이 곧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욕망을 채우기 위해 어떤 일을 한다면, 결국 행복과는 점점 멀어지게 될 것이디다. 욕망은 우리가 가진 가치있는 능력을 꼼짝 못하게 만들 뿐 아니라 행복이 가진 순수함과 상냥함을 앗아가버리기 때문이다

 

 2  불행은 내 이기적인 행동에서 비롯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불행의 원인이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문제는 너나할 것 없이 그 이유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이기적인 행동 때문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이다. 내 행복을 빼앗아 가는 것이 <다른 누군가>의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믿는 사람은 스스로가 만든 인생의 감옥 속에서 평생 머물러야 할지도 모른다. 반면에 내가 불행한 원인은 다른 누가 아닌 바로 <나의> 이기적인 행동 때문임을 아는 사람은 행복의 문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3  행복해지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 같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지식이 있어도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것과 같다. 진정한 행복을 얻는 과정에서만 우리는 인생의 진리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인이 어떤 악의를 보일 때도 평온한 마음으로 친절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인생의 진리를 알고 있는 사람이다. 환경 탓이라는 말은 두 번 다시 하지 마라. 환경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나를 돕기 위해서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성장에 기여한다. 처한 환경을 탓하지 말고 나 자신을 탓하라. 내가 바로 나의 주인이다.

 

 4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삶은 이미 죽은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 짐승처럼 욕망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진정한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단순한 쾌락만을 추구하게 된다. 이런 사람은 마음을 잘 다스리면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마음을 다스리는 일을 게을리하면 고뇌에 빠지게 된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고뇌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모른다. 삶에서 이성을 떼어놓으면 마음을 다스릴 수 없다. 그것은 죽은 삶이다. 이성과 지혜만이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5  인생은 단순한 계산문제다
불순한 생각으로 행동하면 당연히 고통스럽고 부정적인 결과를 맞이하고, 올바른 사고를 가지고 행동하면 행복한 결과를 선물받을 것이다. 즉 행동의 질이 결과의 질과 내용을 결정한다. 이 진실만 명확하게 이해하면 인생에 대한 해답은 단순명쾌해진다. 공식과 구구단조차 모를 때는 아무리 쉬운 문제도 복잡하고 난해하지만, 일단 공식과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어려운 문제도 일사천리로 명쾌하게 풀린다. 마찬가지로 모든 현상과 문제를 완전히 파악하고 인식하면 인생을 단순하고 명료하게 풀어나가는 방법은 저절로 알게 된다. 정확한 공식으로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는 확신에 찬 사람은 어떤 문제, 어떤 상황이 닥쳐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다.


 6  한 장의 천은 씨실과 날실의 완벽한 조화다
인생은 한 장의 천과 같다. 이때 씨실과 날실은 개인의 생각과 사고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모두 날실일 수 없고 모두 씨실일 수 없듯이, 인생의 모든 것이 제 몫을 다하면서 조화를 이룰 때만이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낼 수 있다. 잘못된 원인 끝에 잘못된 결과가 있다는 것은 단순하고도 명쾌한 진리다. 질나쁜 실로 짠 천이 좋을 리 없듯이, 멋대로 생각하고 무책임한 행동의 실로 짠 인생이 결코 아름다울 리 없다. 내 생각과 행동은 날실과 씨실이 되어 내가 입을 옷을 만든다. 내가 스스로 지어 입은 옷에 대해 타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내 생각과 행동을 관리하고 책임져야 할 사람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7  몸과 마음은 하나다

마음이 불순하고 어두우면 병에 걸리거나 몸이 쇠약해진다. 병과 건강은 환경과 같다. 내면의 마음상태가 밖으로 나타난 것이다. 병적인 생각은 결국 병을 만들고, 격렬한 두려움은 쏜살같은 속도로 인간을 죽음으로 몰아간다. 몸이 아프면 기분이 나빠진다. 또 기분이 나빠지면 몸이 아파온다. 병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병에 걸리기 쉽다. 불안한 마음은 정상적인 몸의 기능을 어지럽히고,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몸은 무방비상태가 된다. 반면에 맑고 행복한 생각은 활력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몸을 만들어준다. 

 

 8  나쁜 일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인생은 나쁜 일의 연속이야”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분명히 ‘나쁜 일’은 이 세상 도처에서 발생하고 그것은 끊임없이 고뇌와 슬픔을 가져다준다. 그렇다면 ‘나쁜 일’에서 도망칠 길은 정녕 없는 것일까? 고뇌와 슬픔에서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나쁜 일’을 영원히 추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나쁜 일은 모두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나쁜 일이 일어나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분석하라. 그러면 나쁜 일의 원인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아가 그 원인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게 된다. 그러면 그것은 더 이상 나쁜 일이 아닐 수 있다.

 

 

 9  욕망을 희생해야 성공한다
모든 성공은 성실하고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다. 만약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자신의 욕망, 이기적인 생각, 변덕스러운 감정을 버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이 작업을 ‘자기희생’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자신을 없애버리는 행위’라고 해석하는 것은 잘못이다. 자기희생이란 원래 마음속에 있는 나쁜 것을 없애고 좋은 것을 채우는 등 자신의 모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작업으로 기쁨에 찬, 매우 건설적인 행위다. 희생이 클수록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부자가 되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이기적인 생각이나 욕망을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완벽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헛된 욕망을 버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10  무분별한 감정에서 벗어나라
불속에 손을 집어넣으면 화상을 입는다. 이것은 아주 당연하면서도 단순한 법칙이다. 이 법칙은 마음에도 적용된다. 증오, 분노, 질투, 불안, 선망, 욕심은 마음의 불이다. 그 불을 끄지 않으면 누구나 화상을 입게 마련이다. 그런 무분별한 감정은 ‘죄’라고 할 수 있는데, <원인과 결과의 법칙>, 즉 <정의의 법칙>을 무시하고 그에 맞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런 감정은 마음에 혼란을 일으키고 결국 병, 실패, 불운, 슬픔, 절망이라는 벌을 받게 만든다. 반면에 사랑과 선의와 평온함은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산들바람과 같으며, 사람을 강인하게 만들고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성취하게 하는 불변의 토대다.

 

 

11  주위사람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우리는 자신과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린다. 당신은 지금 누군가를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누군가 때문에 초조해하고 있지는 않은가? 만약 그렇다면 그 원인은 당신은 마음속에 있다. 친절한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면 당신이 먼저 친절해져야 한다. 정직한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면 당신이 먼저 정직해져야 한다. 타인에게 베푼 만큼 자신에게 돌아온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원인과 결과의 법칙>은 그 활동을 영원히 지속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지금 행복하다면, 밝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지금 불행하다면, 어두운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12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고뇌가 존재한다. 그것은 세상이 지금 우리의 사랑과 배려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가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것은 활력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인격이다. 만약 이것이 없어진다면 다른 모든 것은 그 빛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나쁜 일을 한탄하는 것은 이제 그만두자. 타인의 잘못에 대해 불평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다투는 일도 그만두자. 그리고 내가 저지른 실수와 단점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자. 가정과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면 먼저 내가 행복해져야 한다. 스스로 변하면 주위의 많은 것들도 변한다. 인생에는 그 어떤 우연도 없다. 결국 나의 내면이 내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이상, 제임스 알렌의 인생명언 12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