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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보는 세상/건강/생활

더울 땐 인스턴트 아이스커피가 최고!

 

 

 

 

더울 땐 인스턴트 아이스커피가 최고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오늘 포스팅은 안티에이징 의학전문의인 히비노 사와코가 들려주는 무더위를 이기는 팁입니다. 

그리고 커피 이야기가 나온 김에 부드럽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노래하는

Java Jive의 <I love coffee, I love tea>와 커피 관련 명언도 몇 개 함께 올립니다.

 

 

 

아무리 우리나라 날씨가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어가고 있다고는 해도

미처 6월도 되기 전에 이렇게 한여름 같은 더위가 찾아온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는 오후에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었는데, 

어찌나 더운지 서점에 들어가자마자 책을 살펴보기도 전에

커피숍으로 가서 아이스커피부터 찾았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실제로 더울 때는 아이스커피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안티에이징 의학 전문의인 히비노 사와코는 <청춘되찾기 프로젝트>에서

더위를 먹었을 때는 인스턴트커피를, 그것도 차갑게 해서 먹으면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저도 모르게 냉장고나 냉동실로 손이 가면서
시원한 보리차나 차가운 아이스크림부터 찾게 된다.
직장인의 경우는 귀가하자마자 차갑게 식힌 맥주를 시원하게 꿀꺽꿀꺽 마시기 십상이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식욕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며,
식전에 맥주를 마시는 것은 복부비만의 지름길이다.

 

그렇다면 여름엔 대체 어떤 음료수로 더위를 이겨내야 할까?
바로 아이스커피다.

그것도 시판되는 인스턴트커피로 만드는 아이스커피가 제일이다.

 

 

 

 

인스턴트커피에는 신체노화를 방지하는 ‘나이아신’(niacin)이 들어 있다.
나이아신이란 니코틴산이라고도 불리는 수용성 당질, 지질, 단백질의 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비타민으로, 에너지를 생성하는 효소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보조효소’다.

나이아신은 알코올이 분해될 때 소비되기 때문에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특히 숙취 해소에 최고다.

 

또한 더위를 먹으면 자율신경이 불안정해져서 짜증이 나거나

몸이 축 처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증상을 해소하는 데에도

인스턴트커피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는 듯하다.

 

 

 

 

나이아신으로 변화되기 전 단계 물질인 ‘트리고넬린’(Triggonelline)은

커피콩, 어패류, 두부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커피콩을 볶을 때 섭씨 220도에서 20분간 가열하면 트리고넬린이

나이아신으로 가장 잘 변한다고 한다.

커피 한 잔이 200ml라고 하면 잘 볶은 콩으로 우려낸 아이스커피

한 잔에는 약 1.6mg의 나이아신이 들어 있으며,

그 함유량은 아메리칸 커피의 10배나 된다.
나이아신은 열에도 강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인스턴트커피도 효과가 좋다.

 

진한 인스턴트커피를 아이스로 타서 마시는 것으로 더운 여름을 극복해 보자.

 

 

 

 I love coffee, I love tea - Java Jive

 

 

커피는 지옥처럼 검고,

죽음처럼 강하며,

사랑처럼 달콤하다.

-터키 격언

 

☆☆☆

 

커피는 우리를 진지하고,

엄숙하고,

철학적으로 만든다.

-조나단 스위프트

 

☆☆☆

 

이해력을 높이고 싶다면 커피를 마셔라.

커피는 지성적인 음료다.

-시드니 스미스

 

☆☆☆

 

커피가 없었다면,

나는 아마 분별있는 사람이 

못 됐을 것이다.

-데이비드 레터맨

 

☆☆☆

 

그곳은 기분좋은 카페였으며, 

나는 코트에서 노트와 연필을 꺼내

글을 쓰기 시작했다.

-헤밍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