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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으로 보는 세상

감정은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네 삶은 나름대로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놓아도 하늘이 장난이라도 치는 양

종종 예기치 못한 곤란이나 고통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초조하고 안달복달하게 되고,

버럭버럭 화를 내다가 마침내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이렇게 일이 어긋날 때마다 일일이 화를 내고 절망에 빠진다면

결국은 자신의 인생에서 소중한 시간들만 낭비하는 셈이다.

게다가 분노, 초조, 절망 등의 감정은 인생에서 어떤 것도 생산해 내지 못한다.

오히려 독이 될 뿐이다.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리더스 아카데미>의 설립자로, 심리학적 분석과 경험에서

우러난 실천법을 토대로 해서 성공과 행복을 그려나가는 컨설팅계의 권위자 시마즈 요시노리는

<화내지 않는 기술>에서 지금 감정 때문에 휘청거리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냉정해지는 연습을 시작하라고 권하고 있다.

왜냐하면 어차피 그런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이며, 당신이 만들어갈 시간이기 때문이다.

 

 

감정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가령 공포영화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어깨를 떨거나

양미간에 주름을 모으고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공포영화를 봄으로써 감정이 자극을 받아 무의식중에 그런 표정이나 태도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왠지 밝고 활기차 보인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정이 행동에 영향을 미친 결과다.

 

감정과 행동은 자동차의 양바퀴와 같다.
가령 깡충깡충 뛰면서 화를 낼 수 있을까?
깡충깡충 뛰는 것은 주로 즐거울 때나 기쁠 때 나오는 행동이므로

뛰면서 화를 내기란 어려운 일이다.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활짝 웃는 입 모양을 만들 수 있는가?
역시 쉽지 않은 일이다.

 

이렇게 감정과 행동은 짝을 이루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인지한다면

감정이 우리 인생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감정에 빠지지 않겠다고 결심해 보자.
같은 일을 겪으면서도 감정에 빠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또한 충격적인 일을 당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감정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다시 일어설 수 없을 정도의 큰 충격을 받으면

일순간 절망적인 감정에 휩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츰 원기를 회복한다.
“모든 것이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도 그래서 생겨난 것이다.
즉 이를 악물고 다시 일어나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어떤 어려운 상황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회복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그 시간은 짧을수록 좋지 않을까?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감정 때문에 휘청거리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냉정해지는 연습을 시작하자.
왜냐하면 어차피 그런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이며, 당신이 만들어갈 시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