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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뜻을 이루기 위한 6가지 행동원칙

뜻을 이루기 위한 6가지 행동원칙

 

영국의 철학자이자 정치사상가인 존 로크는 "한 사람의 행동은 그 사람의 생각을 설명해 주는 가장 좋은 바로미터"라고 말했습니다. 좋은 생각이나 계획, 아이디어보다는 행동과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말입니다. 

 

하버드 관리학 전임강사이자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의 저자 쑤린도 하버드대 출신의 엘리트들이 자신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애초에 정한 이상과 목표를 위해 행동에 나서고 꾸준히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쑤린이 들려주는 [뜻을 이루기 위한 6가지 행동원칙]입니다. 망설이고 주저하면서 시간만 끌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마음을 다잡는 데 좋은 지침이 될 것입니다.

 

뜻을 이루기 위한 6가지 행동원칙

 

 1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누구나 성공을 갈망한다. 하지만 탁상공론만 하며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행동은 빈말보다 강한 힘을 발휘한다. 중요한 건 실천이다.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계획을 제대로 옮기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 천 개를 생각해 내는 것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이다. 이에 대해 미국 ABB의 회장 퍼시 바네빅은 "성공의 5퍼센트는 전략이고, 95퍼센트가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당신은 두려워서, 혹은 하고 싶지 않아서 좋은 계획을 망치고, 나아가 업무에서 성과를 못 거두고 있는 것은 아닌가? 바로 지금부터 자신을 바꿔라.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에 옮겨라.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하라. 그러면 반드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뜻을 이루기 위한 6가지 행동원칙

 

 2  오늘을 붙잡고 싶다면 내일을 기다리지 마라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이것은 하버드대 도서관에 붙어 있는 말이다. 수업시간에 하버드대 학생들은 항상 '오늘 할 일은 오늘 끝내라'는 말을 듣는다. 시간은 한 번 흘러가면 돌아오지 않는다. 하버드대 출신들에게 시간은 결코 낭비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들은 시간을 잃는 것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로 해야 할 일을 미루는 법이 없다.

 

하버드대 교수 헤릭은 "세상에 93퍼센트의 사람들이 일을 미루는 나쁜 습관 때문에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이는 미루기가 사람의 적극성을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 역시 "해야 할 일을 당장 하지 않고 내일 하겠다고 미루는 사람은 모두 패배자다. 하루하는 시간을 규모있게 쓰지 못하고 낭비해 버리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당신이 이 93퍼센트의 사람 중 한 명이 되고 싶지 않다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는 패배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할 일을 미루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행동하고 실천하라.

 

 

 3  결단력은 성공의 희망이다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은 누구에게나 실로 치명적인 약점이다. 이는 자신감은 물론 판단력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 망설임은 갈등에서 비롯된다. 온갖 걱정으로 위축되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심리는 사람을 강렬한 내적 갈등에 빠지게 한다. 이리 재고 저리 재며 시간을 허비하다가 결국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된다. 살면서 우리는 자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중요한 시기를 거치게 되는데, 이러한 시기가 왔을 때 망설이며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면 분명 일을 그르치게 될 것이다.

 

인생길에서 선택의 내리막길은 끊임없이 나타난다. 이때 우리는 반드시 이에 대해 고민하고 또 선택해야 한다. 방향을 정확히 알았다면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라. "세상에는 원래 길이 없다. 걷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모든 길의 종착점은 또 다른 시작점이다. 따라서 옳고 그름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스스로에게 제때에 결단하라는 명령을 내려라.

 

 

 4  실천은 핑계를 없애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어떤 일을 자 해내지 못하거나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을 때 우리는 으레 그 책임을 벗어나기 위해 또는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핑곗거리를 찾곤 한다. 물론 핑계를 댐으로써 일시적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뒷일을 생각해 보았는가? 하버드대 인지심리학 교수 조지 밀러는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핑계를 멀리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핑계 대기를 밥먹듯한다"고 말했다.

 

확실히 핑계를 대는 습관이 생기면 소극적이고 수동적일 수밖에 없고, 뭉그적거리며 일을 처리하니 효율 역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는 한 사람의 능력을 제한해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게 만든다. 반면에 '어떤 핑계도 대지 않겠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 처하든 반드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겠다는 신념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러니 핑계를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방법을 찾아 행동에 옮겨라. 어떤 일이든 핑계를 대지 않고 해나간다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5  시간은 짜내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더 많은 시간이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누구도 마법을 부려 하루를 25시간으로 만들 수는 없다. 그저 생활 속에서 더 많은 시간을 찾아 의미있는 일을 하는 수밖에 없다. 시간을 짜내는 데 능한 사람은 24시간을 28시간처럼 쓰고, 30시간, 심지어는 더 길게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더 많은 시간을 만들어 자신의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의 삶을 연장시키는 방법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시간이 없다고 불평해 봐야 소용없으니 차라리 그 시간에 뭔가를 실천하는 편이 낫다. 시간을 내는 데 능한 재주꾼이 되어 효과적으로 시간을 이용하라. 출퇴근길에 차를 운전한다면 테이프를 틀어 이국어를 공부할 수 있고, 버스나 지하철을 탄다면 책이나 신뭉을 읽고 업무사항 등을 작은 수첩에 적어 수시로 보고 생각할 수 있다. 

 

 

 6  어떤 경우에도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

 

만약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주객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거나 중점적인 일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은 채 그냥 닥치는 대로 일을 한다면 일의 진행속도가 아무리 빨라봐야 소용이 없다. 그다지 긴요하지 않은 일에 자신의 에너지와 시간을 쏟느라 정작 중요한 일은 점점 뒤로 밀린다. 결국 일은 두 배로 많이 하게 되고 실적은 반으로 줄어들거나 심지어 헛수고만 하게 된다.

 

매일 수많은 일이 우리가 처리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일에는 항상 경중이 있는 법이니 몇 분의 시간을 할야해 매일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매겨보자. 해야 할 일들이 얼마만큼이든 반드시 가장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어 좀더 빨리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상, 뜻을 이루기 위한 6가지 행동원칙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