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둬야 할 면역력 관련 상식 10가지

꼭 알아둬야 할 면역력 관련 상식 10가지

 

우리 몸에 질병을 일으키는 면역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유해한 환경, 심리적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입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려면 주변 환경을 늘 청결히 유지하고 스트레스 요인을 잘 살피면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 내 몸을 살린다]의 저자인 김윤선 한의학 박사가 들려주는 [꼭 알아둬야 할 면역력 관련 상식 10가지]입니다.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위해 면역력에 대해 보다 상세한 것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꼭 알아둬야 할 면역력 관련 상식 10가지

 

 1  여성이 남성보다 면역력이 높다

 

여성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면역력이 높다. 이는 남녀의 평균수명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남성이 79세인데 여성은 86세로 6년 이상 차이가 난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 때문이다.

 

임신과 출산을 견디기 위해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은 부교감신경 우위의 체질을 만들어주는데, 여성은 이 여성 호르몬이 왕성할 때 가장 면역력이 높을 때다. 특히 출산 가능 시기에는 면역력이 매우 높고 노화도 쉽게 진행되지 않는다.

 

꼭 알아둬야 할 면역력 관련 상식 10가지

 

 2  면역력은 30세 후반부터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보통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30세 이후부터다. 예를 들어 면역력이 왕성한 20대에는 암에 잘 걸리지 않는데, 이때는 생리적으로 임파구(면역체계에 매우 중요한 백혈구의 한 유형)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20대의 경우도 감당하기 힘든 생활을 너무 오래 하면 위암 등에 걸리기는 한다.

 

30대가 되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던 면역력은 30대 후반부터 급격히 떨어진다. 따라서 40대 이후에는 30대처럼 무리를 하지 말아야 하며, 하물며 50대 이후에 무리하는 것은 자기 목숨을 갉아먹는 것과 같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3  비만이라면 다이어트를 해서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뚱뚱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좋은 편이다. 실제로 마른 사람보다 약간 통통한 편이 질병도 적고 건강하다. 하지만 비만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뚱뚱해지면 교감신경 우위가 되고 체중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심근경색 등의 병을 앓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약간 통통한 정도까지가 가장 좋고, 비만이라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게 좋다.

 

이때 운동을 하지 않고 식사 조절로만 살을 빼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먹는 것만 바꾸면 체온이 낮아져 혈액순환장애가 일어나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고자 한다면 반드시 운동을 하고 근육을 사용해서 몸에 열이 나게 해야 한다. 몸에 열이 나면 신진대가가 활발해져서 살도 빨리 빠진다.

 

 

 4  수면시간과 면역력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수면시간이 너무 짧으면 교감신경이 긴장상태에 놓여 면역력이 낮아지는데, 이는 잠에서 깨어 있는 시간이 많으면 교감신경이 계속해서 긴장상태에 놓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면시간이 지나치게 길면 임파구 수가 너무 많아져 몸이 무거워진다.

 

즉 수면시간은 10시간 이상 너무 길어도 좋지 않고 3-4시간 너무 짧아도 좋지 않다. 때로는 3-시간 자고도 멀쩡하게 활력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들은 어디에 누워도 짧은 시간 안에 깊은 잠을 이룰 수 있는 체질이다. 하지만 보통사람은 이것이 어려우므로 적정한 시간의 수면을 취해야 한다.

 

 

 5  많이 웃으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우리가 웃게 되면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혈당치가 낮아진다. 반대로 화가 나거나 흥분하며 혈당치가 올라간다. 이는 부교감신경이 인간의 웃는 행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이 웃으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면역에 좋은 임파구가 늘어난다.

 

웃음은 본디 싫은 것들을 밀어내고 좋은 기운들 가져다주는 일이다. 또한 정말로 즐거워서 웃지 않더라도 웃는 시늉만으로도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6  면역력 진단하는 방법

 

가장 정확한 방법은 임파구 수, 즉 백혈구 수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도 얼마든지 이런 검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외견만 봐도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가 있다.

 

첫째는 안색이다. 교감신경 우위여서 피가 끈적해지면 안색이 거무스름해지거나 불투명해진다. 반대로 임파구 수가 많으면 안색이 좋다. 둘째는 체온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보는 것이다. 우리 몸의 가장 좋은 체온은 36-37도다. 체온이 너무 낮으면 몸이 냉해져 임파구가 적어지고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니 안색도 좋을 리 없다. 셋째는 변비의 유무다. 변비는 식생활 문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질 때도 나타난다. 몸에 무리가 가는 생활을 오래 하면 변비가 생기고 변의 냄새도 독해진다.

 

이 외에 무기력함, 피로, 감기에 걸리는 횟수 등으로 내 몸의 면역력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7  면역력을 높이는 식습관

 

건강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만큼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먹는 일에 감사를 느끼면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고 몸에 좋은 임파구가 많이 생성된다. 반대로 질나쁜 음식을 배 채우기 식으로 먹는 것은 몸의 면역에 가장 도움이 되는 식사시간을 헛되이 흘려보내는 것과 다름없다.

 

또한 음식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무절제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이 어떤 음식을 주로 먹는지 점검해서 몸에 나쁜 음식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바쁜 생활에서 적절한 영양 섭취가 힘들다면 내외적으로 공인된 건강보조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8  일상생활에서 면역력 높이는 방법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들을 몸 안에서 잘 차단하는 능력을 말한다. 따라서 내 몸이 건강하면 면역력도 높아진다. 기본적으로 좋은 면역력을 유지하려면 양질의 식사를 잘하고 잘 배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육체적인 면 외에도 심리적인 면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육체와 심리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숙면이다. 제대로 숙면을 취하면 피로회복과 세포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되어 심리적으로도 건강해진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호흡기를 통해 침투하는 만큼 손을 잘 씻소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습관을 들이면 감염을 줄일 수 있다.

 

 

 9  사람마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이 다르다

 

면역력에서 체온은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몸이 찬 사람과 열이 많이 나는 사람의 실천법은 다소 다르다. 몸이 찬 사람은 운동을 해서 몸 안의 체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장애나 변비, 설사, 수족냉증, 아랫배가 차거나 무기력하고 자주 피곤을 느끼는 타입이 여기에 속한다. 이런 사람들은 따뜻한 차와 물을 자주 마시고 한여름에도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머리는 차게, 발과 배는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반면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움직임을 줄이고 미지근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몸속의 열을 가라앉혀야 한다. 다혈질에 성격이 급하고 짜증이 많다면 대체로 몸에 열이 많고 얼굴이 붉은데, 이런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심신을 다스려야 한다. 뜨거운 기운이 위로 쏠리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짜증이 나는 것이니 요가나 명상처럼 기운을 가라앉히는 정적이 운동이 효과적이다.

 

 

 10  운동을 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한창 젊을때는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괜찮은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 이는 아직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런 기본 체력은 사라지고 몸의 근육이 약화되는데, 이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에서 열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몸 안의 열이 부족하면 체온이 낮아져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교감신경이 긴장돼 몸에 필요한 면역세포의 활동이 둔해진다. 따라서 손발이 차다고 느껴지거나 몸에서 땀이 나지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일 필요가 있다. 만일 몸이 보내는 이런 신호를 무시하고 계속 방치한다면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1주일에 최소 두 번은 1-2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운동을 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매일 30분씩 맨손체조라도 하는 것이 좋다. 또 운동 역시 습관인 만큼 닥쳤을 때 하는 것보다는 젊은시절부터 조금씩 습관을 들여놓으면 나이가 들어서도 운동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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