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일 하면 좋은 점 3가지와 즐겁고 유익한 인간관계 노하우 6가지

총무 하면 좋은 점 3가지와 즐겁고 유익한 인간관계 노하우 6가지

 

어떤 모임에서든 궂은 일, 힘든 일 가리지 않고 회원들을 위해 즐겁게 헌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총무입니다. 보통은 인간성이 좋은 사람에게 총무직을 맡기지만, 아무리 사람이 좋다 해도 그냥 참석만 하면 되는 회원들과 달리 모임 전후는 물론 평상시에도 회원들을 위해 모임이 잘 운영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총무일이 결코 쉽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평을 하기는커녕, 남들은 마다하는 총무일을 복받은 사람이나 하는 거라며 싱글벙글하는 총무 예찬론자가 있습니다. 그 자신 여러 모임의 총무직을 맡아 일해오면서 깨닫게 된 노하우를 [총무와 팔로워 리더십]이라는 책으로 펴낸 홍재화 작가입니다. 그가 들려주는 [총무일 하면 좋은 점 3가지와 즐겁고 유익한 인간관계 노하우 6가지]입니다. 현재 총무일을 하는 분들은 물론 평소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고자 노력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지침을 줄 것입니다. 

 

총무일 하면 좋은 점 3가지와 즐겁고 유익한 인간관계 노하우 6가지

 

총무일 하면 좋은 점 3가지   

 

 1  내 인생이 즐거워진다

 

총무를 하니 우선 친구가 많아져서 사는 게 따분하지 않고 마음이 늘 풍족하다. 게다가 같이 산이고 들이고 다닐 기회가 많으니 건강도 좋아진다. 노후에 치매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조건 중 1위가 친구 많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모르긴 몰라도 그 목록 맨 위에는 ‘총무를 해봤던 사람’이 올라 있을 것이다.

 

 2  친구들의 인생이 즐거워진다

 

내 조그만 노력이 수십 명, 수백 명의 친구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그냥 이메일이나 문자를 받고 모임에 나오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그러면 무엇을 할 것인지는 이미 준비되어있으니 맡은 일을 하고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일상의 귀차니즘들이 사라진다.

 

 3  삶이 알차게 된다

 

굳이 비즈니스를 위해서나 어떤 이득을 보기 위해 모이는 것은 아니지만, 일이라는 게 보통 사람을 통해서 하는 것이다 보니 많은 사람을 알고 있는 사람이 도움이 되게 마련이다. 총무는 그 많은 사람들의 가운데에서 서로를 연결하는 중추역할을 한다. 인간관계가 잘 작동되도록 스위치를 켜는, 즉 아날로그적 인간관계를 디지털 시대에 맞춰 뻗어나가게 해주는 ’네트워크형 인간‘이 바로 총무다.

 

총무일 하면 좋은 점 3가지와 즐겁고 유익한 인간관계 노하우 6가지

 

즐겁고 유익한 인간관계 노하우 6가지

 

 1  불만회원의 이야기에 귀기울인다

 

회원과 총무가 자주 대화를 나누지 않으면 회원의 불만사항이 표출되지 않고 점점 더 쌓이기만 한다. 그리고 사건이 터졌을 때 엉뚱한 해결방안을 내놓게 되면서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총무는 회원의 불만을 끝까지 진지하게 듣고 운영진의 잘못이면 진심으로 사과하면 된다.

 

잘못을 인정하는 데 인색하면 운영진도 발전하지 못한다. 관심이 없으면 불만도 없는 법이다. 회원들의 불만불평에 오히려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귀를 기울이자. 

 

 2  고객만족 경영처럼 한다

 

고객만족 경영은 동아리나 비공식적 모임에서도 적용할 만한 경영기법이다. 기업은 고객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지, 기업이 있기에 고객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모임의 운영진도 ‘고객만족 경영’처럼 모임을 운영해야 한다. 모임은 회원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모임을 위해 회원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했던 말을 조금 바꾸면 모임의 고객만족의 기본개념이 나온다. 링컨은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가’를 연설했다. 동창회, 동호회, 친목회 또한 ‘회원의,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모임’이 되어야 한다.

 

 

 3  명사(名士)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간혹 몇몇 사람에 의해 편이 갈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특별히 자기와 친한 사람, 가까운 사람을 곁에 두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향은 그 모임에서 남다르게 대접받는 사람이 생길 때 더 심해진다. 이런 사람이 사조직을 만들고, 이 사조직의 이해관계에 의해 모임이 좌지우지되면 회원들은 갑자기 불안해진다.

 

그러다 보면 모임을 위해 더 나은 행동이나 소신을 펼치지 못하고, 종국에는 모임 자체가 흐지부지 소멸되는 일도 생긴다. 총무는 성공했다고 특별히 우월하게 대하지도 말고,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대해서도 안 되며,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해야 한다.

 

 4  모임이 이익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제학의 기본전제는 ‘인간은 이기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인간은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이익과 안전을 위해 움직인다. 심지어는 다른 사람을 위하는 ‘봉사’라는 개념조차 ‘이기적’으로 해석할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총무는 이러한 인간의 본질을 늘 염두에 두고 그 바탕에서 회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 분명한 것은 사람은 자신에게 이익이 될 때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좋은 말로 설득해도 내가 받을 게 없다면 도로아미타불이다. 사실 인간세계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치열한 싸움은 모두 ‘밥그릇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총무는 모임이 회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늘 노력해야 한다. 

 

 

 5  갈등에 대응하는 법을 배운다

 

총무는 갈등이 생기면 해결하는 방법도 늘 고민해야 하고, 갈등이 없으면 왜 없을까도 고민해야 한다. 불만이 있는 갈등도 있지만, 즐거운 갈등도 있다. 갈등 자체에 대 한 선입견을 가지면 그 선입견대로 문제가 풀리고 꼬인다. 그러니 문제가 생기면 되도록 거리를 두고, 때로는 그냥 내버려두면 회원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갈등하다가 저절로 해결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단, 일단 생긴 갈등은 묻어두면 안 되며, 회원들의 대답이 모임의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자꾸 겉으로 드러내고 해결하는 과정에 많은 사람을 관여시켜야 한다. 수많은 생각을 모임의 목적에 맞게 수렴시키는 과정이야말로 총무가 해야 할 일이다.

 

 6  모임의 응집력을 키운다

 

응집력은 회원들간에 마음이 통해야 생긴다. 재미가 있어야 하고,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일체감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동아리와 모임의 응집력이 생긴다. 반면에 구성원들간에 서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집단의 일원이 된 것이 삶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집단에서는 구성원 상호간 행위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총무는 자기 시간을 다른 회원들보다 더 투자하더라도 모임의 응집력이 높아지도록 자꾸 회원들이 만나 친밀감을 높일 기회를 만들고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자꾸 보면 싫던 사람도 좋아진다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다.

 

이상, 총무일 하면 좋은 점 3가지와 즐겁고 유익한 인간관계 노하우 6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댓글11 트랙백0

TISTORY 블로그 / 디자인 CMSFactory.NET / 수정 BONLIV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