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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나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6가지 방법

 

나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6가지 방법

 

인생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면서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많은 시간을 겹겹이 쌓아간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개선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시간을 쌓아나간다면, 결과야 어떻든 인생에 깊이를 더하는 좋은 경험이 되리라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수천여 명의 직장인들을 상담해 온 일본 최고의 카운슬러 나카고시 히로시의 [나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6가지 방법]입니다. 더 이상 원하는 일을 뒤로 미루지 않고 나를 사랑하면서 재미있게 살 수 있는 지침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나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6가지 방법

 

 1  사랑한다면 행동으로 보여줘라

 

정신분석학에서는 사랑이란 상대방을 위해 상대방을 기분으로 시간을 들이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다시 말해서 나를 위해 해주었으면 하고 생각하는 것을 상대방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해줄 때 우리는 사랑받고 있다고 느낀다. 

 

비싼 돈을 들여 학원에 보내기보다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고 어려운 수학문제를 함께 풀어주는 부모에게 아이들은 사랑받고 있다고 느낀다. 자식이 간병시설에 큰돈을 내주는 것보다는 틈틈이 얼굴을 보러 와주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줄 때 부모는 사랑을 느낀다. 항상 바쁜 부모, 항상 바쁜 자식, 모두 바빠서 자신을 위해 쓸 시간조차 거의 없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위해 시간을 쓰는 것, 이것이야말로 사랑이며, 이런 행위에 사랑이 존재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번거롭고 힘든 행위를 착실히 실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입으로는 사랑한다고 한들 실제로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진심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6가지 방법

 

 2  미래를 나를 위해 하루 5분이라도 투자하라

 

바쁘다는 것은 지금의 자신에게는 좋은 말일지도 모르지만 미래의 나에게는 슬픈 말일 수도 있다. 하루 중 5분이라도 시간을 들여 자신의 인생을 생각해 보자. 진정한 의미의 자기애는 시간을 들여 내 인생을 바꿔나가는 것을 말한다. 즉 올바른 자기애란 내 인생을 위해 나를 기준으로 시간을 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처럼 살고 싶지 않다면, 변화된 나를 상상하며 조금만 더 시간을 들여보자. 나를 올바르게 사랑하고 미래의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야말로 천직을 찾고 내게 맞는 방식으로 일하는 데 한 걸음 다가서는 길이다.

 

실제로 해보고 싶은 일이나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이 있어도 매일 업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고 내 인생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미래의 나를 위해 하루 5분이라도 좋으니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해 보자.

 

 

 3  가족이 소중한 만큼 나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마라

 

누구나 가족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무리해서 일을 계속하다가 지칠 대로 지쳐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런 부모나 배우자의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괴로운 일이다. 게다가 그렇게 무리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여유도 없어져서 가족을 다정히 대할 수도 없다. 즉 가족을 위해 일한다고 했지만 정작 가족을 소홀히 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내가 행복해져야 가족도 행복해질 수 있다. 물론 자신만 생각하면서 멋대로 살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가족을 위해 일하는 것도 소중하지만 나 자신이 너덜너덜해질 정도가 된다면 곤란하다는 뜻이다. 우선은 나를 소중히 하는 것이 가족을 사랑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가족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지칠 대로 지친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가족이 소중한 만큼 나도 소중하기 때문이다. 지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일하는 방식이 내게 맞는지 시간을 들여 생각해 보자. 

 

 

 4  나의 단점도 너그럽게 받아들여라

 

기나긴 인생, 절대로 장점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 특히 인생의 전환기에는 반드시 자신의 약한 부분이나 추한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럴 때 자신의 약한 부분이나 추한 모습도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없다. 오랜 친구처럼 존경할 수 있어도, 존경할 수 없어도 역시 친구라는 기분으로 자기 자신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 대해 너무 초조해하지 마라. '제몫은 못해도 인간미가 있지'라며 자신의 단점을 너그럽게 받아들이자. 존경할 수 없는 자신에게 관용을 베풀어보자. 그런 진정한 자기애가 있어야 인생을 바꾸기 위한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구제불능인 것 같은 나와 친구가 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아무리 훌륭해 보이는 사람도 일대 전환을 하는 힘든 시기에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5  때로는 부모의 뜻을 거슬러라

 

부모의 반대를 무릅쓸 때가 바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한 때다. 이때야말로 정신적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정말로 어른이 되는 때이기 때문이다. 물론 부모의 반대를 무릅썼다가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자식의 인생을 지배하려고 하는 비뚤어지는 부모도 있는 게 사실이다.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안 든다고 반대하는 경우다.

 

어쨌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항상 부모의 반응을 살펴서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면, 지시하는 대로만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같은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스트레스가 많아서 괴롭고 힘든데도 아무 보람도 느낄 수 없는 지루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 불보듯 뻔하다.

 

확실한 것은 부모가 반대해도 자신의 의사로 결정했다는, 이 단순한 사실이 없으면 무언가에 몰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지만 역시 스스로 결정해야만 무슨 일이든 작심하고 해나갈 수 있는 법이다.

 

 

 6  내 인생을 돌아볼 시간을 가져라 

 

인간은 약한 존재다. 그렇기에 힘들고 귀찮은 일을 회피하는 경향은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업으로 삼는, 인생의 커다란 전환기에는 과감한 행동과 오랜 시간에 걸친 노력이 필요하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느낀다면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타성에 젖은 삶을 떨쳐내야 한다.

 

만약 정말로 나 자신이 소중하다면, 내 인생을 확실하게 바로세우기 위해 천천히 시간을 들여 생각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 당연한 일을 대부분 귀찮아한다. 생각만 할 뿐, 행동으로 옮기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의 일로 행복할 수 없다면, 일하는 방식을 근번적으로 바꾸거나 지금의 일을 그만둘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일,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시간을 들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 

 

 천직을 발견하는 방법은 가장 단순한 방법은 진심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지금 해야 마땅한 일을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는 것이다. 아주 작은 일이어도 좋고, 5분 동안이라도 상관없다. 그 작은 한 걸음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상, 나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6가지 방법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