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직장인의 인맥관리법 3가지 인간관계 명언 10선
저마다의 성격에 따라 2, 30대에도 고리타분한 사람이 있지만, 40대가 되면 2,30대에는 그리 고리타분하지 않았던 사람도 이른바 '꼰대' 기질을 발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40대에 이르기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대충대충 세월을 보내다가 50대 이후가 되면 겉모습도 마음도 갑자기 늙어버려서 점차 퇴보해 가는 인생을 보내게 되기 십상입니다. 게다가 이들은 직장에서의 인맥관리에도 서툴러 윗사람은 물론 동료나 아랫사람들과도 속깊은 인간관계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 비즈니스 두뇌집단인 히데키 와다 인스티튜트 대표 와다 히데키가 들려주는 [40대 직장인의 인맥관리법 3가지]입니다. 특히 40대 직장인을 위해 일상적인 수준의 인맥을 갖는 것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왜 깊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알려줄 것입니다. [인간관계 명언 10선]도 함께 올립니다.
40대 직장인의 인맥관리법 3가지 인간관계 명언 10선
1 일상적인 수준의 인맥일수록 소중히 하자
40대의 가장 큰 재산은 인맥이다. 물론 인맥이라고 해서 정계나 재계의 거물과 친분이 있다느니 하는 거창한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적인 업무 수준의 인맥으로도 충분하다. 아니, 오히려 이 점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쪽 어느 지방의 채소를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하자. 이때 갑자기 다른 지역의 농협을 방문한다고 해도 곧바로 협력을 얻어내기는 어렵다. 게다가 작은 성과를 얻기까지 여러 곳을 계속 돌아다니는 것 또한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럴 때 만약 과거에 업무적으로 어느 지방의 한 마트와 거래를 한 경험이 있었다면, 그때의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해서 채소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경로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 농가를 직접 소개받거나, 그 지방에 살고 있는 동창생에게 연락을 해봐도 좋을 것이고, 이전에 전근으로 남쪽 지방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다면 당시 친하게 지냈던 술집 주인에게 음식재료를 어디서 들여오는지 물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일에 도움이 되는 인맥이라면 흔히 지위가 높은 사람, 즉 ‘권력을 가진 사람’, ‘영향력 있는 사람’과의 인맥만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이런 인맥이 도움이 되는 일은 흔치 않다. 따라서 그보다는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쉬운 인맥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2 젊은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자
30대까지는 상사와의 관계가 양호한 사람일수록 출세에 유리하지만, 40대가 지나면 임원 경쟁에서도 부하직원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사람 쪽이 더 쉽게 살아남는 등 부하직원과의 관계가 더 중요해진다. 그러므로 40대가 됐다면 이제 회사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부하직원에게 미움받는 역할을 떠맡는 것을 그만두는 편이 좋다.
흔히 회사의 대리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툭하면 경비절감이니 하며 부하직원을 닦달하는 상사가 있는데, 이런 식으로 인색하게 굴면서 다소 경비를 줄였다 한들 회사는 그 점을 그리 높게 평가해 주지 않는다. 회사 입장에서 존재가치가 높은 쪽은 경비를 절약하는 사람이 아니라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제비와 같은 경비는 어느 정도 과감하게 자주 쓰는 편이 결과적으로 업무에 플러스가 되는 예도 있으므로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지출이라면 눈감아주는 등 부하직원에게 대범한 면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조직의 논리에 맹목적으로 따름으로써 부하직원에게 미움받게 될 위험을 떠안는다 해도 중간관리자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흔히 회사는 중간관리자들에게 미움받는 역할을 떠넘기고 ‘미움을 받는 대가’로 그들에게 월급을 주는 면이 있다. 따라서 그 역할에 만족하는 것이 과연 자신에게 이로운 일인지 현명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3 깊은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는 상대를 만나라
40대에는 넓고 얕은 업종간 교류회 같은 관계보다는 비록 그 수는 적을지라도 서로 깊게 신뢰할 수 있는 상대와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는 일이 중요하다. 넓고 얕게, 닥치는 대로 인맥을 넓혀나갈 필요는 없지만, 어떤 모임 등에 초대를 받는다면 되도록 참석하겠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
새롭게 깊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기회라면 가능한 한 붙잡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모두에게 호감을 받으려 하기보다는 새롭게 만난 사람 중에 진지하게 사귀어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그에게 마음을 털어놓는다거나 식사나 술자리를 함께 가지면서 인간관계를 맺어나가보자.
업무상 새롭게 알게 된 사람이나 스터디 모임에서 친해진 사람, 스포츠클럽에서 사귄 친구와도 더욱 친하게 지내겠다는 마음가짐을 갖자. 즉 40대부터는 그 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깊은 인간관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자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만남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40대에는 인맥을 이용해 일에서 성공하겠다거나 돈을 벌겠다는 세속적인 이용가치에 중점을 둔 인간관계보다는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다거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등 개인적인 만족이나 정신건강 면에서 가치가 있는 인간관계를 소중히 하는 것이 좋다. 또 이런 인간관계만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법이다.
■ 인간관계 명언 10선
2 나 혼자서는 따로 행복해질 수 없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달라이 라마
3 사람을 대할 때는 불을 대하듯 하고, 다가갈 때는 타지 않을 정도로, 멀어질 때는 얼지 않을 만큼만 하라. - 디오게네스
4 누군가와 서로 공감할 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보다 깊어져 갈 수 있다. - 오쇼 라즈니쉬
5 상대에게 맞추려면, 먼저 상대가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법정스님
6 남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항상 사람의 마음을 얻게 되고, 위엄과 무력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자는 항상 사람들의 노여움을 사게 된다. - 세종대왕
7 설명하지 마라.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고, 적이라면 어차피 믿으려 하지 않을 테니까. -앨버트 허버드
8 행복의 90퍼센트는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 -키에르 케고르
9 사람의 처세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에 쏠리지 않아야 하고, 동시에 이치에도 쏠리지 않아야 하며, 이 두 가지를 다 억제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나폴레옹
10 내가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이 죄일 뿐이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게 무슨 죄란 말인가. -장영실
이상, 40대 직장인의 인맥관리법 3가지 인간관계 명언 10선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