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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인생을 바꾸는 입버릇 인생은 말하는 대로 된다

 

인생을 바꾸는 입버릇 인생은 말하는 대로 된다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인생은 생각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할 것 없이 자신이 생각한 대로 살아가게 된다는 뜻입니다. "인생은 괴로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괴로운 삶을 살게 되고, "인생은 즐겁고 놀라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 처해도 그 생각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자신이 생각한 것을 말하게 되기 때문에 입버릇에는 그 사람의 생각이 담겨 있게 마련입니다.

 

입버릇은 일종의 자기암시이기도 합니다. 즉 자신이 하는 말은 뇌를 통해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자율신경계는 그 말을 읽어들이는 즉시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긍정적인 입버릇을 갖는 것은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지름길입니다. '입버릇의 심리학'을 연구한 의학박사 사토 도미오가 들려주는 [인생을 바꾸는 입버릇]입니다. "인생은 말하는 대로 된다"고 하니 평소 좋은 입버릇을 갖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1  입버릇이 인생을 좌우한다

 

사람은 자신이 내뱉는 말과 똑같은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돈이 없어", "짜증나", "따분해" 이런 말들을 계속하는 사람은 말 그대로의 삶을 살게 된다. 지금부터라도 그런 말을 멈추지 않으면 앞으로의 인생도 그리 달라지지 않을 게 분명하다.

 

입버릇이 인생에 이토록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말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자신의 현재의 모습에 만족한다면 지금까지와 똑같은 사고방식, 똑같은 언어습관을 가지고 살아가면 된다. 하지만 지금의 삶에 불만이 있거나 자신이 바라던 모습이 아니라도 생각된다면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 즉 입버릇을 변화시켜 볼 필요가 있다.

 

인생을 바꾸는 입버릇 인생은 말하는 대로 된다

 

 2  성공한 사람은 성공하는 데 필요한 입버릇을 가지고 있다

 

하버드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데 필요한 입버릇을 가지고 있고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입버릇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영업직에 있는 사람은 그에 맞는 화술을 가지고 있고 신문기자는 자기 직업에 맞게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이는 입버릇이 그 사람의 의식과 사고를 반영하는 동시에 의식과 사고를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자신의 입버릇에 주의를 기울이는 동시에 평소 제대로 말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3  험담, 푸념, 실패담 같은 부정적인 입버릇은 삼간다

 

험담을 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좋지 않다.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다 보면 당장은 조금 기분이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지만, 입버릇 심리학의 입장에서 보면 결국 자신에게도 험담을 들려주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술자리에서 험담 다음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이 푸념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무능한 상사 밑에서 얼마나 고생을 끝없이 주절주절 늘어놓곤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푸념 역시 하지 않는 게 좋다. 고생했던 것을 떠올리다 보면 자신의 말과 회상하는 이미지가 자율신경계를 통해 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푸념을 많이 하는 사람 중에 인생을 즐겁게 사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만 보아도 그 점은 확실하다. 실패담 역시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에게는 재미있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본인에게는 좋은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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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낙천적인 입버릇 vs 비관적인 입버릇

 

같은 서른 살이라도 "벌써 서른 살이라니"라며 비관적인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제 겨우 서른 살이야"라며 낙천적인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입버릇은 두 사람의 인생을 무서울 정도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10년이 지난 후에 보면 "벌써"가 입버릇이었던 사람은 자신이 생각한 대로 쪼글쪼글 늙어가고 있을 테고 "이제 겨우"라고 말한 사람은 여전히 의욕적으로 살아가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아마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이 차이는 더욱 커질 것이다.

 

중년이 지나면 같은 나이라도 외면상으로는 다섯 살, 열 살씩 차이가 나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입버릇 하나로 이런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한다면 누구나 낙천적인 입버릇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5  긍정적인 입버릇은 노화도 멈추게 만든다

 

예전에는 70세라고 하면 상당한 노인이었다. 하지만 요즘 70세의 이미지는 예전의 70세의 이미지와 큰 차이가 있다. 물론 지금 70대의 사람들이 모두 건강하다고는 할 수 없다. 나이가 든다는 것과 육체적으로 노화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로, 이미 노화가 진행된 사람도 많다.

 

어떤 사람에게 노화가 빨리 진행될까? 병이나 일, 생활습관 등 여러 요소가 있지만, 부정적인 입버릇을 가진 사람들에게 노화가 빨리 온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벌써 일흔 살이라니", "이제 다 살았어"라는 입버릇이 신체적, 정신적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화를 늦추는 건강한 삶을 바란다면 긍정적인 입버릇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상, 인생을 바꾸는 입버릇 인생은 말하는 대로 된다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