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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올바른 힘을 기르는 법 5가지와 힘을 약화시키는 요인 3가지

 

올바른 힘을 기르는 법 5가지와 힘을 약화시키는 요인 3가지

 

로마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세네카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힘이 약하면 주변 사람들이나 환경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지만, 자신이 지닌 힘이 강하면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현명한 삶을 위한 자기계발의 7원칙을 담은 [원칙있는 삶]의 저자 스티브 파브리나가 들려주는 [올바른 힘을 기르는 법 5가지와 힘을 약화시키는 요인 3가지]입니다. 흔히 이라고 하면 지나친 권력이나 갑질 같은 부정적 의미를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선한 힘을 올바른 목적에 지혜롭게 사용한다면 수동적인 삶이 아닌 좀더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큰 기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힘을 약화시키는 요인 3가지

 

 1  소심함

 

소심함은 자신이 너무 나약하고 보잘것없으며 별볼일없는 존재라고 느끼는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만일 당신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는 잘못된 믿음이다. 당신의 생각과 달리 당신 자신은 현실에서 매우 강력한 존재다. 그런데 자신이 가진 그 강력한 힘을 스스로를 공격하는 데 쏟아붓느라 일시적으로 약해진 것일 수도 있다. 당신이 소심하다면, 이는 마치 전지전능한 신이 "나는 아무런 힘이 없다"고 선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올바른 힘을 기르는 법 5가지와 힘을 약화시키는 요인 3가지

 

 2  비굴함

 

비굴함은 자신의 소망 대신 두려움을 키워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물론 이 중에는 실수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실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다. 실수를 했다고 위축되어 있는 것은 자기 손해일 뿐이다. 그보다는 실수를 저질렀더라도 그로부터 교훈을 얻으면 우리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 한 번의 실수에 용기를 잃고 줏대없이 남에게 굽히는 것은 우리 자신의 힘을 잃게 만들 뿐이다.

 

 

 3  부정적 견해

 

힘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충성심이나 온순함, 순종 등과 같은 덕목에 비해 힘의 우선순위를 낮추어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만약 강해지고 싶고, 다양하면서도 무궁무진한 능력을 원한다면, 그 동안 힘에 대한 이러한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올바른 힘을 갖는 데 이런 부정적 견해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올바른 힘을 기르는 법 5가지

 

 1  점진적인 훈련을 하라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낮은 단계에서부터 높은 단계로 도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을 단련시킬 때 바벨의 무게를 자신이 들 수 있을 만한 것부터 시작해 한계에 이를 때까지 무게를 늘려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단, 자신을 지나치게 몰아붙이는 것은 금물이다. 여러 가지 목표를 세워두고 하룻밤 사이에 이루려 한다면 그 결과는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가령 매일 꼬박 8시간을 일하겠다고 결심했다고 하자. 하루는 8시간을 꼬박 일에만 몰두했지만, 다음날은 그러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 해도 걱정할 것 없다. 그 다음날 다시 도전하면 된다.

 

즉 이렇게 원래 정했던 목표에 이를 때까지 매일 목표한 일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루하루 꾸준히 지속하다 보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의 한계치를 넘지 않으면서도 점점 강해질 수 있다. 근력강화 훈련에서 중요한 것이 들어올리는 바벨의 무게가 아니라 근육의 양을 늘리는 것이듯 말이다.

 

 

 2  최소 할당량을 정하라

 

삶의 특정 부분에 매일 달성해야 할 최소한의 할당량을 정해두면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자제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 기준은 어떤 것에 근거하든 상관없다. 작가라면 매일 저술해야 할 분량을 기준으로 할 수도 있고, 주부라면 하루에 사용할 생활비를 기준으로 할 수도 있다.

 

어떤 방법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지 알아보고, 처음에는 손쉽게 끝마칠 수 있는 쉬운 일부터 시작해서 차츰 이러한 기준을 적용해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도전이 즐거워지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3  골치아픈 일을 가장 먼저 하라

 

만일 해결해야 할 일 중 어려운 일이 있다면 맨 먼저 그 일부터 해치우는 것이 좋다. 해결해야 할 일의 순서를 어려운 일에서 쉬운 쪽으로 잡아나가는 것이다. 만일 쉬운 일부터 처리하면 그보다 어려운 일이 남아 있다는 생각에 일할 의욕이 사라질 뿐 아니라 일을 처리하는 속도도 느려지게 된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결국 가장 어려운 일은 내일로 미루게 된다.

 

반대로 가장 골치아픈 일부터 처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지금 당장은 어려운 일을 하고 있지만 이 일을 끝내고 나면 쉬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어려운 일을 해내는 데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간단한 원리를 적용하면 더욱 빠른 속도로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4  경쟁 개념을 도입하라

 

경쟁은 승부욕을 높이고 승부욕은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람은 누구나 무엇이든 혼자 할 때보다 경쟁할 상대가 있을 때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 경쟁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이 되는 것이다. 경쟁 개념을 가장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는 분야를 꼽으라면 말할 나위 없이 세일즈와 스포츠 분야일 것이다.

 

하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얼마든지 이런 경쟁의 개념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 동료끼리 몸무게를 누가 가장 많이 감량했는지 내기를 하거나, 3개월 만에 저축을 누가 가장 많이 했는지, 또는 배우자와 한 달 안에 누가 더 책을 많이 읽었는지 내기를 해보는 것도 좋다. 아마 내기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얻지 못했을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경쟁은 식상해진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우리를 한 단계 발전시켜 주는 계기가 되는 비책이다.

 

 

 5  휴식을 취하라

 

어떤 분야에서든 한 단계 업그레드되고 싶다면 노력과 휴식을 병행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한 가지 도전에 성공하고 나면 다음 도전을 준비하기에 앞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트레칭를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낮잠을 자는 등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하는 것은 다음 도전 역시 성공하도록 이끄는 또 하나의 힘이 된다.

 

다이어트도 지나치면 몸에 해가 된다. 며칠 동안 탈진할 것 같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매사에 의욕이 떨어진다면 자신을 혹사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당장 하던 일을 접어두고 휴식을 취하거나 일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휴가를 떠나는 것이 좋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상, 올바른 힘을 기르는 법 5가지와 힘을 약화시키는 요인 3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