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알아보는 상대의 속마음

 

목소리로 알아보는 상대의 속마음  

 

 

목소리는 마음속의 생각과 감정을 이어주는 통로입니다. 목소리와 감정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불행한 사람의 목소리는 무기력하거나 생기가 없고, 화가 난 사람의 목소리는 크고 공격적이며, 행복한 사람의 목소리는 생기가 넘치고 경쾌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목소리만으로도 상대가 지금 어떤 감정상태인지, 또 평소 어떤 심리상태인지 그 속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체언어 전문가인 릴리안 글래스 박사가 들려주는 [목소리로 알아보는 상대의 속마음]입니다. 목소리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함으로써 더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나아가 자칫 불쾌해질 수도 있는 상황을 피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지침이 될 것입니다.       

 

목소리로 알아보는 상대의 속마음

 

 1  깊고 풍부한 매력적인 목소리

 

적당한 음색을 가진 목소리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남녀를 막론하고 풍부한 음성은 매력적이고 안정감을 준다. 생기있고 활기 넘치는 목소리는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또 이런 목소리는 자신과 상대방에게서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기 때문에 자석처럼 주위사람들을 끌어당길 뿐 아니라 신뢰를 갖게 하며 지적인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  지나치게 높은 목소리

 

남녀를 불문하고 화가 나거나 자신감이 없을 때에는 발성 근육이 긴장되기 때문에 목소리가 높아진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계속 고음으로 말한다면 감정조절 능력이 부족하고 풀리지 않는 분노, 마음의 격분, 혹은 공포상태에 있음을 암시한다. 적당한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다. 심각할 경우 훈련과 심리치료를 병행한다면 지나치게 높은 목소리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3  지나치게 낮은 목소리

 

성대가 굵거나 발성기관이 넓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목소리가 낮다. 많은 사람들이 저음의 목소리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지나치게 낮으면 억지로 꾸민 것처럼 들린다. 특히 남자들 중에는 지나칠 정도로 목소리를 내리까는 사람이 있는데, 목소리를 낮게 깔면 사람들이 좀더 존중해 주고 자기 말에 귀를 기울일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칫 상대에게 거만한 인상을 주거나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평소 적당한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4  지나치게 큰 목소리

 

크게 말하는 사람은 타인의 관심을 끌기를 좋아하고 그 때문에 최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거만하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며 경쟁심이 강하고 적개심을 가진 경우가 많다. 캘리포니아대학의 매튜 맥케이 박사와 마르타 데이비스 박사에 따르면, 목소리가 큰 사람은 그 거만한 태도처럼 "내가 지휘자다. 내 말대로 하라"고 말하는 사람과 같다고 한다.

 

공격적인 이들은 큰 목소리로 타인과 자신에 대한 내적 공격성을 표현하는데, 보통 대가족에서 성장한 경우가 많다. 그 속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자신의 말을 하기 위해서는 목소리를 높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또한 큰 목소리는 무의식적으로 특정 인물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는 것일 수도 있으며, 불안감이 클수록 목소리가 더 커진다. .

 

 

 5  지나치게 작은 목소리

 

목소리가 작은 사람들은 주위의 이목을 끌 수밖에 없다. 크게 말해 달라는 요구를 자주 듣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소리가 작은 사람은 이렇게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말을 듣기 위해 상대방이 긴장하는 모습을 좋아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수줍음 많고 순진하며 예의바른 사람으로 생각해 주길 바라지만, 사실은 화를 잘 내고 공격적인 성향인 경우도 많다. 즉 이들은 목소리처럼 약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보면 된다. 목소리와 감정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은 목소리가 작은 사람들은 내면에 슬픔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기도 한다. 

 

 

 6  말끝이 흐려지는 목소리

 

말끝을 흐리는 사람들은 목소리가 작은 사람들과 달리 교묘하게 남을 조종하거나 우위를 차지하려 하지는 않지만, 대신 시작은 좋아도 끝에 가서는 방향을 잃기 때문에 확실한 결말을 맺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생활방식도 비슷해서 시작만 하고 끝을 잘 맺지 못하고,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좌절감을 느끼고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는 일도 잦다. 

 

숨을 들이쉬고 힘차게 울리는 목소리를 통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마칠 때까지 잠시 멈추었다가 숨을 들이쉰 다음 다시 천천히 자기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면 말끝을 흐리는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7  공격적인 목소리

 

공격적인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은 경쟁심이 강하며, 그 때문에 대화 도중에 느닷없이 분통을 터뜨리곤 하는 일이 잦다. 상대방은 갑작스럽게 돌변한 상황으로 인해 당황하거나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데, 결국 즐거워야 할 시간이 괴로워지고 공격적인 분위기가 상황을 압도할 것이다. 이들은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때조차 항상 '적'을 이기려고 덤벼드는 것처럼 보이는데, 먼저 목소리로 공격해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려는 것이다.

 

 

 8  흥분한 듯한 목소리

 

흥분한 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들은 타인을 흥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즉 사람들을 어떤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무슨 일이든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항상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열정을 갖고 있어서 보고 있으면 즐겁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상대방의 금전적/정서적 이익에는 관심이 없을 수도 있으니 이들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일에 끼어들거나 이용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9  화를 내는 듯한 목소리

 

화를 내는 듯한 목소리는 짜증스럽게 들리며 상대방에게서 격한 반응과 함께 불쾌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유도 없이 공격받는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반발심을 일으켜 싸움까지 벌어질 수 있다. 주로 어깨에 힘이 들어간 사람들이 화를 내듯 말하는데, 이들은 싸움이나 문제를 찾아다닌다. 언제든 남을 비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피해의식을 가지고 비난을 퍼부을 대상을 찾고 있다고 보면 된다. 

 

 

 10  시큰둥한 목소리

 

시큰둥한 목소리로 말하는사람은 냉정하고 무관심해 보인다. 그들은 자기감정에 무심하고 사람들과 지나치게 가까워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상대방과 정서적/언어적 거리를 유지한다. 즉 이들은 자신감 부족과 두려움을 들키지 않기 위해 무관심한 목소리로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얻기 위헤 좀더 활기차게 이야기하지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결국 거부당한 듯한 느낌에 화가 날 것이다. 이들은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전달하지 못함으로써 비열하거거나 정직하지 못하다는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11  지나치게 감미로운 목소리

 

목소리가 지나치게 감미로운 사람들은 겉말과 속말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신뢰하기가 어렵다. 잠시 동안은 상대방을 기분좋게 만들기도 하지만, 진실하지 않기 때문에 금방 신뢰를 저버리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의 이중적인 메시지와 일관성 없는 행동을 주의깊게 살피고, 이들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상, 목소리로 알아보는 상대의 속마음이었습니다. 흥미로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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