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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괴롭고 불안할 때 도움이 되는 마음정리술 8가지

 

괴롭고 불안할 때 도움이 되는 마음정리술 8가지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 늘 자신의 마음과 싸우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마주앉아 있는 사람에게 미소를 짓고 있어도 속으로는 괴로울 때가 있는가 하면, 스스로 자신을 잘 콘트롤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답답함이나 중압감으로 불안해할 때도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 침울함이나 과거의 실패 등으로 필요 이상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차분히 정리함으로써 여유를 찾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변화시킬 100가지 질문]의 저자 마츠모토 잇키가 들려주는 [괴롭고 불안할 때 도움이 되는 마음정리술 8가지]입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마음과 잘 지낼 수 있는 지침을 줄 것입니다.

 

괴롭고 불안할 때 도움이 되는 마음정리술 8가지

 

 1  침울한기분이 들 때 

 

침울해진 원인으로부터 도망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여라. 원인을 받아들이지 않고 침울해진 기분만 풀려고 하면 더 괴로워질 뿐이다. 그래도 침울한 기분이 사라지지 않을 때는 원인과 정면승부를 하라. 예를 들어 침울해진 원인이 인간관계라면 당신을 침울하게 만든 상대와 대화를 나눠라. 제대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가능한 부분까지만 하면 된다. 어쨌든 상대에게 다가가는 행동이나 태도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침울해진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2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을 때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면 시야도 좁아지고 상상하거나 생각하는 것까지 좁아진다. 따라서 지나치게 바쁘거나 힘든 일에 처하면 자세를 바르게 하고 의식적으로 시야를 넓히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여유가 없어졌을 때도 타인을 배려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을 그 여유 없는 상황에서 구해내는 방법도 찾을 수 있다. 평소 컴퓨터를 쓸 때도 마찬가지다. 컴퓨터와 나만의 좁은 광간 속에 갇히면 생각도 그 정도의 범위밖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이따금 자세를 가다듬고 심호흡을 하면 또 다른 발상이 떠오르기도 한다.

 

 

 3  과거의 실패에 사로잡혀 있을 때

 

실패는 교훈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실패할 필요는 없지만, 과거에 실패했을 때와 똑같은 장면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면, 이것을 기회로 생각하라. 냉정하게 마주하되,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착수하면 된다. '그때 실패했으니까' 하고 몸을 뒤로 빼서도 안 되지만, 너무 의식할 필요도 없다. '이전의 나와는 다르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해결해 나간다면 실패는 귀중한 재산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상대를 진심으로 믿을 수 없게 되었을 

 

상대와 자신의 관계에서 받은 것과 준 것의 균형이 무너져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불리해지면 사람은 계산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어떤 것'을 찾기 시작하는데, 그 '어떤 것'이란 상대의 '미워할 만한 점'이다. 무의식중에 상대의 싫은 부분을 찾고, 하나를 발견하면 점점 더 그것을 키워간다. 그리고 처음엔 아주 작았던 그 불만은  어느새 큰 불신이 되어 상대를 진심으로 믿을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이럴 때는 상대에게 맞추었던 시선을 돌리고 '내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들었으니 용서할 수 없다'는 옹졸한 마음을 버려야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5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마음꺽 발휘할 수 없는 환경, 급여, 인간관계, 바쁜 생활 등 여러 가지 불만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경우 자신이 있는 환경이나 주변상황을 바꾸려고 애쓰기보다는 스스로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격이든 복장이든 습관이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바꿔보는 것이다. 즉 자신을 지키려고만 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너무 요구만 하기보다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보자.

 

 

 6  혼잣말이 많아졌을 때

 

혼잣말은 혈소판과도 같다. 상처를 입었을 때 혈액을 응고시켜 피를 멎게 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 혈소판인데, 혼잣말은 바로 이런 기능을 담당한다. 흔히 혼잣말은 괴로울 때나 힘들 때 많이 하는데, 이는 정신적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인 만큼 혼잣말을 하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은 아니며 오히려 마음을 가볍게 하고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도를 넘을 정도로 빈번하게 혼잣말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7  장래가 불안해서 못 견딜 것 같을 때

 

장래를 불안하게 생각하거나 걱정한다고 해서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당신이 어떻게 살아가는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가, 그 결과가 장래가 되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지금 눈앞에 있는 것을 확실히 붙잡아라. 눈앞에 맛있는 것이 있어도 장래를 불안해하고 걱정하고 있으면 맛있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연장선상에 미래가 있다. 이왕 지금을 살 것이라면 즐겁게 열심히 움직여 멋진 시간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삶의 태도다.

 

 

 8  답이 나오지 않는 고민에 부딪쳤을 때

 

사실 답이 나오지 않는 고민 같은 것은 절대 없다. 고민했는데 답이 나오지 않는 것은, 그 고민에 대처하는 게 두렵거나 귀찮아서 답을 내려고 하지 않고 있는 것뿐이다. 어떤 고민이든 해결의 실마리는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고민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는 마음가짐이다. 고민과 대면하고, 고민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라. 귀찮게만 여기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고민은 절대로 해결될 없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상, 괴롭고 불안할 때 도움이 되는 마음정리술 8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