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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의사소통이 어려운 3가지 이유

 

의사소통이 어려운 3가지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보다도 상대의 말을 귀기울여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거나, 대화 중 딴 생각을 하니 원활한 대화를 바라기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또 선입견을 가지고 불필요한 반론을 펼치거나, 근본적으로 이해력이 부족해서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 그리고 정작 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만드는 폐쇄적인 분위기도 의사소통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입니다.

 

[무용지용이 답이다]의 저자 홍석기는 이 외에도 [의사소통이 어려운 3가지 이유]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왜 의사소통이 어려운가를 알고 대처하면 좀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3가지 이유

 

 1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간에 간극이 있기 때문이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간의  신념이 다르고, 경험과 생각의 깊이가 다르고, 의도하는 바와 관계의 정도가 다르면 같은 말도 다르게 들리고,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어떻게 같은 말을 다르게 들을 수 있을까? 그것은 그 사람의 성장과정과 환경,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말을 듣더라도 다르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의사소통은 말재주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이해라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2  기업조직이나 가정, 단체의 생활방식, 문화, 분위기가 닫혀 있기 때문이다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는 분위기에서는 창의적인 발언을 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어떤 꾸지람을 듣더라도 용기를 내어 말할 수 있고, 망신을 당하더라도 제안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귄위적이고 고압적인 자세를 가진 상사나 가장(家長)이 부하직원이나 자녀들에게 편하게 말하라고 해도 그들은 편할 수가 없다. 열린 사고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리더의 책임이며 역할이기도 하다.

 

 

 3  ‘진실한 의사소통에 대한 보복’의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진실과 진리를 이야기하려면 용기가 필요하고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이야기나 제안을 듣고 싶어하는 상사나 리더는 별로 없다.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들으려 하기 때문에 입을 닫게 된다. 또 어쩌다 용기를 내어 진언(眞言)을 하면 거부를 하거나 훗날 보복의 대가를 맛보게 된다.

 

상호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먼저 이루어지고, 어떤 불평이나 불만이든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어야만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이다.

 

이상, 의사소통이 어려운 3가지 이유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